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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낮으로 활기찬 벤처창업도시 관악을 꿈꾸며

관악은 전체 인구의 40% 이상이 청년으로 전국에서 가장 젊은 도시이자, 우리 나라 최고의 대학인 서울대가 있는 도시이다.

관악은 전체 면적의 51.9%가 주거지역이며, 상업지역은 1.3%에 불과한 전형적인 주거중심 지역으로, 강남의 테헤란로와 구로의 G밸리 사이에 낀 베드타운이다.

관내 사업체의 대부분이 숙박 및 음식점, 도소매, 운수업 등이며, 사업체의 94%가 10인 미만으로 영세한 실정이다.

경제 성장률의 계속적 둔화와 사법고시 폐지 이후 지역 상권이 침체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구 지역경제의 활성화는 구청장의 선택이 아닌 필수일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 한국의 벤처창업 요람 관악S밸리

큰 규모의 기업체도 없고, 큰 규모의 기업체를 유치할 만한 대규모 부지도 없는 관악구의 특성을 고려할 때,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서는 우리 구가 가진 가장 중요한 자원인 “청년”과 “서울대”를 활용하는 것은 자명한 이치이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미국 스탠퍼드 대학의 실리콘밸리나 칭화대가 있는 중국 베이징의 중관촌을 보면 우수한 인재가 모인 대학에 기업이 몰리고 이것이 도시의 경제발전으로 이어지고 있다.

따라서, 우수한 대학을 가진 우리 구도 큰 자산인 청년과 서울대를 중심으로 혁신경제를 통해 창업생태계를 구축한다면 베드타운에서 벗어나 충분히 생산적인 도시로 탈바꿈 할 수 있으리란 확신이 있었기에 우선 2018년, 서울대 후문의 낙성대 일대에 “낙성벤처밸리” 조성 사업을 시작하였다.

또한, 서울대와 협력하여 서울시 캠퍼스타운 조성 사업에 공모하여 2019년 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룬 결과, 대학동을 중심으로 하는 신림창업밸리 조성의 기반도 다질 수 있었다.

낙성대와 대학동 일대를 양대 축으로 하여 관악구 전체를 벤처창업도시로 변모시키기 위한 관악S밸리 사업은 이렇게 시작되게 되었다. 관악S밸리의 “S”는 STAR, START-UP, 서울대, (한국판) 실리콘밸리 등을 함축하는 것으로 벤처창업도시의 대표 지역이 되려는 관악구의 의지가 담겨있다.

  • 이 문서는 2021년 7월 20일 (화) 15:32에 마지막으로 편집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