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성신작곡/성신작곡 명예의 전당

성신작곡 명예의 전당은 성신여자대학교 작곡과의 명예를 높인 동문, 혹은 성신여자대학교 작곡과의 발전에 이바지한 인물들의 공적을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2018년, 성신작곡 명예의 전당에는 서인정(1947- )과 송지원(1959- )이 추대되었다.

서인정은 1981년 성신여자대학교 교수로 부임하여 성신여자대학교 음악대학장, 총장직무대행을 지냈고, 2012년 퇴임하였다. 1983년, 당시 예술대학 내 작곡과(이론전공과 작곡전공)를 신설하였고, 이후 음악실제와 문화, 역사, 미학이 공존하는 작곡과 고유의 학풍을 창출하는데 크게 공헌하였다. 40대 이후 철학적인 접근방식을 통해 음악의 이해를 추구하면서, 음악미학에 몰두하였고, 이후 한국미학예술학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수많은 논문과 저서를 발표해 음악 이해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송지원은 당시 성신사범대학 내 음악교육과를 졸업하고, 2003년, 서울대학교에서 한국음악사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이후 서울대학교 동양음악연구소 전임연구원, 서울대학교 규장각 책임연구원, 문화예술관광부 국립국악원 국악연구실장 등을 거쳤으며, 18세기 한국음악과 관련된 120여 편이 넘는 연구논문과 50여 편이 이르는 저서를 발표하였다. 특히, 송지원은 음악을 사회와 문화현상의 일부로 인지하고, 이들의 역학관계를 담론으로 재구성하는 작업을 지속적으로 꾸준히 진행시키고 있으며, 이를 통해 그는 작품분석과 양식사 서술이 주를 이루고 있는 국내 음악학계에 새로운 연구방향을 제시하였다.


성신여자대학교 작곡과 연혁 편집

  • 1936. 04 리숙종 박사 ‘성신여학교’ 창립
  • 1970. 12 음악교육과 신설 인가
  • 1975. 01 대학원 음악학과 신설
  • 1979. 10 성신여자사범대학을 성신여자대학으로 교명 변경 인가
  • 1979. 10 음악교육과를 음악학과로 조정
  • 1981. 07 성신여자대학을 종합대학인 성신여자대학교로 승격인가
  • 1981. 10 음악학과를 성악과, 기악과로 개편
  • 1983. 11 작곡과 신설
  • 1988. 10 예술대학을 미술대학, 음악대학으로 분리
  • 2007. 10 대학원 음악학과 박사학위 과정 신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