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손명범20162780/연습장

국민대 고양이 추어오국민대 학우들과 길고양이들이 서로 공생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고 여러 캠페인과 후원품 판매 등을 통해 고양이들에게 관심가질 수 있도록 활동하는 국민대 내의 동아리이다. 2015년 11월 26일 동아리를 창설하였고, 고양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SNS에 고양이들의 근황 및 소식 등재, 소통 및 겨울나기용 집 제공, 주변 정돈, TNR(중성화), 인식표 부착, 아픈 고양이 치료, 고양이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캠페인 진행 등등 여러 도움을 주고 있다. 현재 국민대 고양이 추어오에서는 약 10마리 정도의 고양이들을 보호해주고 있다.


역사 편집

연혁 편집

- 2015년 11월 26일 시작

- 2016년 4월 8일 국민대 내 준동아리로 승격


활동 계기 편집

춥고 배고파질 때마다 건물 안으로 들어오는 고양이와 그 때문에 놀란 학우, 아기 고양이들에게 호의로 건네진 염분과 기름기 많은 사람 음식, 치워지지 않는 빈 밥그릇과 쓰레기, 건물 안에 남겨져 있는 배설물까지. 고양이 문제가 나타나고 있었다. 고양이에 대한 귀여움도, 걱정도 제각기 나올 뿐이었다. 뭉치지 않은 목소리들은 어떤 변화를 일으키지 못했다. 학교에서 태어나 자라난 아기 고양이들이 병으로, 사고로 죽어갈 때 학우들은 흩어져 있어 우왕좌왕했고 필요할 때 도움을 주지 못했다. 도와달라는 목소리와 청결을 말하는 목소리는 그저 뒤섞일 뿐 이었다. 몇 차례 아픔을 겪은 국민대 학우들은 '공존'을 생각하게 되었다. 고양이 프로젝트를 시작한 이은지, 이예진 학우를 필두로 여러 학우가 모였다.

목표 편집

고양이문제 해결 및 도움 편집

고양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SNS에 고양이들의 근황 및 소식 등재, 소통 및 겨울나기용 집 제공, 주변 정돈, TNR(중성화), 인식표 부착, 아픈 고양이 치료 등등 여러 도움을 주고 있다.

고양이와 학생의 공존환경 만들기 편집

고양이들이 보다 따뜻하고 배부르게 국민대 학우들과 공생하며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고자 하는것이 국민대 고양이 추어오의 목표이다.

활동 편집

SNS에 고양이들의 근황 및 소식 등재, 소통 편집

페이스북 페이지 '국민대 고양이 추어오'에서는 국고추 동아리회원 뿐만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국민대 고양이 관련 사진이나 글 등을 제보하거나 궁금한 점을 질문하는 등 학우들과 고양이의 소통 및 고양이들의 일상과 근황을 알 수 있다.

겨울나기용 집 제공, 주변 정돈, 급식소 마련 편집

후원금은 미관과 위생 문제 해결을 위한 고양이 급식소 제작에 쓰였다. 마더캣에서 윗부분이 화분처럼 보이는 '낮은둥지' 디자인을 빌려주었다. 국고추는 목재를 구하고, 잘라 다듬고, 표면에 로고를 새겨 제작소를 만들었다. 이는 고양이들이 더 이상 건물 안팎의 쓰레기통을 뒤지지 않아도 되고, 학우들이 밥을 챙겨줄 때도 쓰레기가 생기지 않는 역할을 했다.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게 겨울집도 제작하였다. 학교 어디에 있어도 지저분해 보이지 않도록 외관에 신경을 썼다. 설치한 바로 다음날엔 학교 본부에서 이 급식소와 겨울집을 모두 철거해 버리는 일도 겪었다. 이는 다행히도 곧 학교 본부에서도 저희 프로젝트의 취지를 이해해 주어 하나의 해프닝으로 끝났다고 한다. 지금은 다시 설치된 급식소와 겨울집과 학교 건물들 사이에서, 고양이와 학생들은 마주칠 때다 조용히 서로를 반기며 생활하고 있다. 급식소에서는 국고추 팀원들끼리 시간을 정해서 돌아가며 고양이들에게 밥을 꾸준히 공급해 준다.

그리고 최근(2016년 12월 1일 기준) 길 위 생명, 국민대 고양이를 위한 국민대 고양이를 위한 '국냥집'을 제작중에 있다. 국냥집은 크게는 주변 환경과 국냥이의 분포부터 작게는 한 마리의 머리 크기까지, 모든 것을 고려한 국냥이-길고양이 전용 집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사계절 눈, 비, 추위 등 궂은 날씨를 피할 수 있으리라 기대된다. 국냥집은 팀원 자체 디자인, 자체 제작이라고 하며 곧 완성될 것으로 보인다.

 
Cat shelter of Kookmin University


                                                                                                                                                                                                                                                                                                                                                                                           

TNR(중성화) 편집

TNR이란 국제적인 공용어이며 국내 일부 지자체에서도 시행중인 사업으로, 길 고양이를 포획(TRAP)하여 중성화수술(NEUTER)한 후에 제 자리에 방사(RETURN)한다는 뜻이다. 이는 길 고양이와 사람이 공존하기 위한 최상의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TNR 고양이들은 구별을 위해 왼쪽 귀 끝 0.9cm가량 잘라서 표시를 해 둔다.암컷은 20만원, 수컷은 10만 원대로 TNR수술을 받을 수 있다. TNR은 고양이들의 개체수 조절과 행동교정, 그리고 질병 예방이 가능해진다는 장점이 있다. 고양이 개채수를 조절하는 이유는 개체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한 마리의 암컷 고양이와 그 고양이의 새끼들이 중성화 수술을 하지 않는다고 가정했을 때, 1년에 12마리, 2년에 67마리, 4년에 2,107마리, 5년에 11,810마리, 6년에 66,088마리, 7년에 370,092마리, 8년에는 무려 2,072,514마리가 된다. 따라서 고양이의 중성화 수술(TNR)은 개체 수 조절을 위해서 반드시 해야만 하는 수술이다.

또한 중성화수술(TNR)은 암컷의 경우 유선종양과 자궁종양, 그리고 자궁축농증을 예방할 수 있고 수컷의 경우 생식기 농양과 종양을 예방할 수 있다. 행동교정의 효과로서 암컷의 경우 발정때 오는 콜링과 불필요한 임신을 방지하며 수컷의 경우 다른 고양이와의 싸움과 스프레이(영역표시)행동이 줄어든다. 여기서 고양이의 중성화수술이 불쌍하지 않냐는 물음이 나올 수 있다. 그러나 고양이는 인간과 다르게 오직 번식만을위해 교배하며, 교배행위를 통해을 쾌락이 아닌 고통을 얻는다. 암컷의 경우 2~3개월 간격으로 오는 발정기 때 마다 사람이 느끼는 생리통의 약 14배 통증을 느끼며, 교배시에는 이보다도 더 한 통증을 느끼게 된다. 수컷의 경우 6~10개월 사이에 성에 눈을 뜨게 되는데, 이 이후에는 항상 발정상태를 유지하게 된다. 때문에, 암컷을 찾아 배회하거나 가출하는 일이 발생하기도 한다.

이처럼 교배행위는 고양이들에게 굉장한 스트레스를 가져다 준다. 때문에 중성화수술(TNR)은 고양이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수명을 연장시킴과 동시에 고양이와 사람이 함께 지내기 더 수월해지는 방법이라 할 수 있다. 고양이는 영역동물로, 한 지역의 고양이들을 없앨 경우 영역을 구축하려는 다른 길고양이들이 주변 지역으로부터 유입되어 해당 지역의 길고양이 개체수를 조절하는 데에 효과를 볼 수 없다. 따라서 TNR이 효과를 발휘하기 위해서는 고양이를 방사한 후 건강하게 영역을 지키며 살 수 있도록 관리해 주어야 한다.

인식표 부착 편집

인식표는 길냥이들이 당할 수 있는 위험과 폭력에 대한 일차적 방어 목적으로 착용하고 있다. 사람과 '자주 접촉하는' '성묘' 에게만, 손가락이 들어갈 정도의 '틈을 남기고' 목걸이를 채우며, 착용 뒤에도 지속적으로 적응 여부를 관찰하고 조절하고 있다. 인식표를 착용함에 따라 앞서 말한 위험과 폭력에 대해 예방이 되고 특별한 일이 생긴 경우 인식표에 적힌 연락처를 통해 연락이 와서 빠르게 대비할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되고있다고 한다.

아픈 고양이 치료 편집

병원 정기검진 및 적절한 시기에 예방접종을 해준다. 질병 발생 시 혹은 부상을 입었을 경우 즉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관리하여 고양이의 건강관리를 돕는다.

아픈 고양이를 발견하면 구조하여 치료해주고 임시보호처를 구해주거나 검사를 해주는 등의 역할도 해주고 있다. 실제로 2016년 9월 21일 '국민대 대신전해드립니다'라는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건물틈새 아래로 추락해서 일주일 넘게 울고있던 "무밍이"(임시)를 오늘 팀원들이 구조했습니다. 구조 후 확인 결과 무밍이는 가끔씩 산에서 내려왔다 가곤 했던 #뉴냥(new냥) 이로 확인되었습니다. 현재 무밍이는 검사를 위해 동물병원으로 이동 중이며, 병원에서 정밀한 검사 후에 아무 이상이 없다면 다시 학교내에 방사할 예정이지만, 혹여나 추락으로 인해 몸에 이상이 있다면 치료를 받을 동안 지낼 임보처가 필요합니다. 학우 분들 중 무밍이를 임시보호 해 주실 수 있거나, 입양 해 주실 수 있으신 분께서는 페이지 메세지로 연락 부탁드립니다! 임보시에 무밍이가 치료받는 동안 먹을 수 있도록 사료를 챙겨드릴 예정입니다.

라는 글을 기재한 바 있다. 임시보호를 신청할 때에도 희망 신청서를 내야 하는 것으로 보아 그 임시보호를 맡길 경우 그 후 관리까지 성심성의껏 하는 고양이에 대한 마음을 엿볼 수 있다.

각종 캠페인 편집

'국민대고양이추어오'에서는 국민대 학우와 고양이의 공생과 이해를 돕기 위해 고양이에 관련한 간단한 상식을 알려주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사람 음식, 먹지 않아요 - 주지 않아요>:

www.facebook.com/kmucat/posts/1106771189382136

<수의사 선생님의 경고: 간식, 국민대에서는 금지!>:

https://www.facebook.com/kmucat/posts/1137006299691958

<우리, 밖에서만 만나요>:

https://www.facebook.com/kmucat/posts/1036817926377463

<장난감이 아닌, 생명>:

https://www.facebook.com/kmucat/posts/1120540614671860

<아기묘, 유기묘>

http://www.facebook.com/kmucat/posts/1135521446507110

<스킨십 알고리즘>

https://www.facebook.com/kmucat/posts/1194273820631872

<TNR, 왜 해야 하나요?>

https://www.facebook.com/kmucat/posts/1191631784229409

국민대 고양이 편집

금공이 편집

 
Cat of Kookmin University "금공이"










경상댁 편집

 
Cat of Kookmin University "경상댁"












리코타 편집

 
Cat of Kookmin University "리코타"











치즈 편집

 
Cat of Kookmin University "치즈"













샐러드 편집

 
Cat of Kookmin University "샐러드"











두부 편집

 
Cat of Kookmin University "두부"
















깨비 편집

 
Cat of Kookmin University "깨비"










유자 편집

 
Cat of Kookmin University "유자"










타짜 편집

 
Cat of Kookmin University "타짜"











생강이 편집

 
Cat of Kookmin University "생강이"










까베 편집

 
Cat of Kookmin University "까베"

                                                                                                                                                                                                             

                                                                                                                                                                                                                                                         

                                                                                                                                                                                                                                                                                                                                                                           

                                                                                                           

 

후원 편집

후원금 모으기의 시작 편집

처음에는 북악관 1층에서 고양이들의 얼굴을 새긴 배지와 음식을 판매하는 형식으로 후원금을 모집했다. 후원에 참여해준 사람들이 배지 속에 인쇄된 고양이들을 위해 돈이 쓰인다는 뿌듯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의도였다. 후원금액을 5천원 이하로 정해놓았음에도 몇 십만 원씩 기부해주시는 사람들도 있어서 이 행사로 40만 원 정도의 후원금이 모였었다. 또한 국민대에 있는 고양이들의 이름을 짓는 이벤트를 진행 함으로써 그저 지나가는 길냥이로 보는 것이 아니라 좀 더 친근감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였다. 지금은 카카오 펀딩을 통해 후원금을 모으고 있다.

현재 국민대 고양이 추어오에서는 국민대 축제 상설거리 후원판매 등을 통한 마우스패드, 필통 파우치, 땅콩 파우치,캘린더, 담요, 스티커, 국냥이 이야기 도서, 에코백, 텀블러 등등 다양한 물품을 판매하고 있다.

카카오 펀딩에 대해 좀 더 이야기 하자면, 카카오에 국고추 설립자의 국민대 선배가 계시는데, 그분이 국민대 고양이 추어오 동아리에 연락을 해서 진행하게 되었다. 이런 웹페이지의 도움이 없을 때에는 기껏해야 배지를 만들어 드리는 정도였는데, 후원판매 형식으로 진행을 하게 된 것이다. 배지는 모든 후원자들에게 드리고 후원금에 따라 에코백, 머그컵, 마우스패드 등을 제작해 준다. 또한 무조건적으로 동아리를 후원해 달라는 것이 아닌 국민대 고양이들의 이야기를 10부 기획 소설로 연재하여 다른 분들에게 상황을 세세하게 알려줌으로써 고양이들이 어떻게 힘든지, 어떻게 도와주어야할 지에 대해 더 많은 것들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후원 계좌 편집

후원계좌: SC 255-20-135238 고양이추어오 최규연

관련 기사 편집

YTN 카드뉴스: https://www.facebook.com/ytn.co.kr/posts/1326811570679477

http://www.ytn.co.kr/_ln/0115_201605281300131596

http://m.news.naver.com/hotissue/read.nhn?oid=052&aid=0000847572&sid1=110&cid=1021544&backUrl=%2Fhotissue%2Fmain.nhn%3Fmode%3DLSD%26sid1%3D110&light=off


비주얼다이브: https://www.facebook.com/visualdive/posts/1006707212774288

허핑턴포스트(2차): http://www.huffingtonpost.kr/2016/…/08/story_n_11903338.html

https://www.facebook.com/huffpostkorea/posts/759542890860038

캠퍼스 잡앤조이: http://www.jobnjoy.com/portal/joylife/campus_life_view.jsp?nidx=169638&depth1=2&depth2=1&depth3=3

MBC 엠빅뉴스: http://imnews.imbc.com/n_newssas/fullmovie/fullmovie02/4040407_16727.html?menuid=fullM

https://www.facebook.com/mbicnews/videos/1136492263077731

한국일보: http://hankookilbo.com/vv/2fad8ded0e8841e58a87897ea7cecd83/1

한국고양이신문: https://www.facebook.com/kmucat/posts/1233320373393883

국민NEW&HOT 기획특집: http://www.kookmin.ac.kr/site/ecampus/new/special/1204

국민대신문: http://press.kookmin.ac.kr/site/main/view.htm?num=12307

경영대학 뉴스레터 BizOn: http://bizon.kookmin.ac.kr/biz.on?says=483

국민대학교 학생자치언론 국민저널: http://kookminjournal.com/520

국민대학교 영자신문 <THE KOOKMIN REVIEW>: https://www.facebook.com/kmucat/posts/1200113723381215

대학언론협동조합 이대알리: http://univalli.com/alliewha/view.php?idx=132

연세대학교 대학언론사 연세춘추: http://chunchu.yonsei.ac.kr/news/articleView.html?idxno=21748

한국일보(2): https://www.hankookilbo.com/v/2fb0d6310c854249b7d7d1aad37a9c69

입시코리아 고교생기자단: http://www.ipsikorea.com/high_magazine/high_magazine_view/?hm_idx=631

기타 편집

  • 금공이는 리코타, 치즈, 샐러드의 아빠이다.
  • 경상댁은 리코타, 치즈, 샐러드의 엄마이다.
  • 유자는 생강이와 두부의 엄마이다.
  • 유자는 국민대학교 도서관 앞 동상에서 자주 볼 수 있다.
  • 금공이는 2016년 여름방학 때에 사고사 한 것으로 추정된다.
  • 경상댁은 현재 입양된 상태이다.

국민대 고양이 추어오 팀원들이 지원서들을 모두 면밀하게 검토하고 많은 회의를 거쳐 입양처를 선별하였고, 최종 결정을 위해 경상댁의 입양절차 및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서 입양 희망자와 많은 대화를 나누었다. 이같은 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국민대 학우님의 집으로 경상댁을 입양시키기로 결정하였다. 가족 구성원이 모두 함께 살고 있어 항상 집에 사람이 있고, 순한 고양이도 한마리 키우고 있는 학교 인근의 가정이라고 한다. 2016년 10월 12일 오후, 팀원들이 함께 경상댁을 포획한 뒤, 입양자 국민대 학우와 함께 병원으로 이동하여 기본 검사와 예방접종을 진행하였다. 건강에 유의미한 이상이 없어 경상댁은 그대로 집으로 이동했고, 집과 입양자를 아주 좋아하며 바로 적응하고 있다고 한다.

참고 문헌 편집

국민대 고양이 추어오 페이스북 페이지 : https://www.facebook.com/kmucat/?fref=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