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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칸반도의 숨겨진 보석, 세르비아의 문화

인기리에 방영된 프로그램인 tvN <꽃보다 누나>를 통해 우리나라에 더욱이 이름을 알리고, 또한 전 세계적으로도 관광지와 휴양지로 더욱 사랑받고 있는 동유럽 발칸반도 서쪽에 위치한 크로아티아(The Republic of Croatia)의 동쪽에는 한 때 같은 유고슬라비아 연방국이기도 하지만, 크로아티아가 유고내전을 겪어야했던 가장 큰 원인인 세르비아(The Republic of Serbia)가 위치해있습니다. 비록 유럽의 다른 많은 나라들에 비해 세계적인 인지도는 떨어지지만, 그래서 더욱 궁금해지는 나라입니다. (1)음식 세르비아의 음식은 터키의 오랜 지배로 인해 터키풍의 음식 문화가 혼재되어서 나타나기도 하며, 세르비아 내 자치주인 보이보디나에는 헝가리의 지배로 인해 헝가리풍의 음식 문화가 보인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세르비아 사람들이 즐겨먹는 다진 소고기를 양념해서 길게 튀겨놓은 췌밥취치(Ćevapčić)와 소고기 스테이크 플레스카비차(Pleskavica)입니다.

여러 겹의 파이 속에 소고기를 다진 것 또는 치즈를 넣어 만든 부레크(Burek)입니다.


세르비아인들이 가장 즐겨 마시는 대중적인 알코올 음료인 라끼야(Rakija)입니다. 사과, 포도, 복숭아 등의 햇과일을 발효시켜서 만든 술이며 대부분 알코올 농도는 40도이지만, 50~60도의 라끼야도 있다고 합니다.

(2)축제 세르비아에서의 현대적인 유명 축제로는 ‘엑시스트 음악 페스티벌(Exit Music Festivla)’, ‘구차 페스티벌(Guča Festival)’이 대표적입니다. 엑시스트 음악 페스티벌 매년 7월 노비사드에서 열리며 2000년 독재자 밀로쉐비치에 저항하던 젊은이의 외침에서 시작되어 현재 매년 수 십 만명의 해외 젊은이들이 참여하는 일렉트릭 음악 페스티벌입니다.

구차 페스티벌 매년 8월, 세르비아의 작은 산악 도시인 구차에서 열리며 매년 30만 명에 가까운 관광객과 세계 각 국의 트럼펫 연주자들의 경연을 펼치는 발칸에서의 대표적인 유명 축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