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Breal3045/연습장
'컨트롤 대란'은 스윙스가 Big sean의 곡 control의 비트에 가사를 얹은 'King Swings'라는 제목으로 곡을 공개한 뒤 일어난 디스전이다.
진행 편집
배경 편집
'Control' 대란은 본디 미국에서 시작되었다. 사실 [[디스전]은 힙합씬이 점점 대중에 입맛에 맞춰지고, 초기 언더그라운드 힙합을 이끌던 주역들이 오버그라운드 무대로 올라오면서 점차 활력을 잃어가는 분위기였다. 90년대 처절한 동서부 대립 때 양쪽의 수장이었던 2pac, Notorious B.I.G가 피격으로 사망한 이후 점차 디스전을 자제하는 분위기로 흘러갔다.
물론 이 뒤에도 Jay Z와 Nas의 디스전[1]을 비롯하여 굵직한 디스전이 많았으나 2pac과 B.I.G만큼의 반향을 일으키지는 못했다.
2011년 등장한 캘리포니아 출신 래퍼 켄드릭 라마의 등장으로 크게 요동쳤다.
빅 션의 노래 Control에서 켄드릭 라마가 에이셉 라키, 타일러 더 크리에이터 등 현재 미국 힙합씬에서 가장 뜨거운 래퍼 여럿을 거론하며 디스전을 시작했다.
참고로 켄드릭은 에이셉 라키의 노래 Fuckin Problem에 피처링진으로 참가한 적이 있다. 그리고 같이 참가한 드레이크 (가수)도 켄드릭의 디스 목록에 들어가 있었다. 에이셉 라키 또한 'Under Control'이라는 곡으로 맞디스를 했지만 실제로 켄드릭 라마와 에이셉 라키는 서로에게 리스펙을 표하고 서로의 곡에 피쳐링도 해 주는 등 꽤 친밀한 사이다.
Jay-Z, Nas 등으로 대표되는 현 이스트코스트 뉴욕 힙합씬이 과거 처절했던 흑인들의 절규를 뒤로한 채 패션이나 트렌드에 취해 음악적으로 위력을 잃어간다는 평을 받고 있었는데, 여기에 웨스트코스트 출신 켄드릭이 대뜸 불을 질러 버린 것. 물론 켄드릭의 디스는 기존에 있었던 상대방을 모욕하고 깔아뭉개는 형태가 아니라, '너희들도 랩 잘 하지만 사실 내가 더 잘 해' 정도의 수준으로, 오히려 언급이 안 된 래퍼들이 기분 나빠할 디스였다. 동시대를 이끄는 핫한 래퍼들에 대한 리스펙트와 그들을 '죽여버리겠다'는 자신의 자신감을 동시에 표현한 것 이에 당사자들과 여타 래퍼들은 맞디스곡을 내놓으며 디스전을 벌였다.
사실 디스를 당한 래퍼들보단 다른 래퍼들이 맞디스곡을 많이 냈다. 웨스트코스트 출신의 래퍼가 '내가 King of New York이다'라고 언급한 것이 수많은 뉴욕 출신 래퍼들을 분노하게 만든 것이다. 또 자신은 나름 잘한다고 생각하는데 언급이 안 된 래퍼들도 디스전에 동참했다.
발단 편집
2013년 8월 21일 스윙스가 빅 션의 '컨트롤' 비트에 가사를 쓴 'King Swings'를 발표한다. 스윙스의 소속사 브랜뉴 뮤직 측은 “이 곡은 얼마 전 미국 힙합씬을 뜨겁게 달궜던 빅 션의 Control이라는 곡에서 켄드릭 라마가 선보인 래퍼들에 대한 경쟁심과 야망 그리고 그들보다 더한 자신감을 표출한 모습에서 착안. 그에 걸맞는 한국 래퍼들끼리의 경쟁심과 야망 등 조금은 얌전하기만한 이 씬에 좀 더 적극적인 활동과 분발을 촉구하는 스윙스의 태도와 생각 그 자체를 담아내는 데 집중했다.”며 “스윙스는 총 6분 33초 동안 100마디가 넘는 대곡을 단 30분 만에 녹음을 끝냈으며 이 단 한 곡의 이슈에서 그치지 않고보다 더 적극적인 곡들이 이어지길 바라고 있다.”고 곡을 소개하였다. 곡 가사 중에 힙합 크루 Domain과 Buckwilds를 디스하는 부분이 있었기 때문에, 곡을 듣고 Domain 크루와 Buckwilds 크루 소속의 랩퍼들이 크게 반응했다. [2]
대응 편집
곡이 공개됨과 동시에 많은 랩퍼들이 이에 관련된 곡들을 발표했다. 대응해서 나온 곡들의 주제는 두가지로 나뉘었는데, 스윙스가 처음 시작했던 취지와 같이 '한국 힙합 자체에 대한 고찰'을 했던 랩퍼들도 있었고, 다른 사람을 비난했던
1차 대응 편집
야수, 어글리덕, 테이크원, 딥플로우 등 랩퍼들은 즉시 위 곡을 반박하는 디스 곡을 발표한다. 야수는 .[3] [4] 하지만 스윙스의 의도대로 경쟁을 고취시키자는 내용을 쓴 테이크원이나 현재 힙합의 방향성에 대한 가사를 쓴 딥플로우같은 랩퍼들도 있었다. [5] [6]
그리고 STAZ OF MAN 크루의 리더 X ELECT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