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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안희숙(Heesook 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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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등지에서 왕성한 연주활동을 펼치고 돌아온 안희숙은 서울예고 음악상 졸업 및 연세대 음대를 4년 장학생으로 졸업하였으며, 독일 베를린국립음대(UdK)에서 Paul Olgaknorck - Stiftung을 3년 장학생으로 졸업하였다. 칼스루에 음데에서 최고연주자과정을 우수한 성적으로 마쳤으며, 이후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초청으로 2005년 F. Schiller 서거 200주년 기념 음악회 기간 중 유일하게 동양인 대표로 프로그램 감독으로 선발됨과 동시에, 그 축제기간 중 최대 관객 동원으로 독주회를 성공리에 마쳤다.

세계적 피아니스트 아쉬케나지와 독일 음악의 괴테인 피셔 디스카우의 찬사를 받은 그녀는 베토벤의 스승인 C. G. Neefe의 소나타 전집과 판타지를 200년만에 독일 국영방송국(Deutschland Radio) 초청으로 세계초연으로 세상에 드러내어, 2012년 최초 방영되었다. 또한 동방송국 초청녹음이 방송을 통해 최초로 전파를 탔으며, 초청 녹음을 10회 이상(독주와 앙상블) 하였는데, 이는 현지의 음악인들에게도 드문 기록이다. 뮌헨국제콩쿠르 심사위원들과 연주한 Violin 앙상블 연주도 수차례 방영되었다.

이화경향콩쿠르, KBS콩쿠르에서 1위 입상하였으며, 동아일보콩쿠르에서 연속 2회 입상, 중앙일보콩쿠르와 음악협회콩쿠르에서 입상 및 5.16 민족상 수상 등 다양한 콩쿠르에서의 수상 경력이 있는 그녀는 베를린 심포니오케스트라, 베를린 바로크오케스트라, 바덴바덴필하모니, KBS교향악단(정기연주회 출연), 서울시향, KT오케스트라 등과 협연하였으며, 베를린과 로마에서 여러 차례 초청 받아 독주회를 가진 바 있고 부다페스트, 뮌헨, 뤼벡, 페더스부르크 등에서 다수의 독주회를 하였다. 또 국내에서는 ARTE-TV 초청 독주회(2012.6)와 서울필하모니 주최 ‘오박사의 재미있는 클래식’등 흥미로운 TV 프로그램에 출연(2012.4)하며 연주자로서의 입지를 다지기도 했다.

베를린 한스아이슬러 국립음대 출강, 연세대대학원 출강, 한세대 음악대학 교수와 아시아 태평양 주관 전체 프로그램 감독을 역임, 모로코 국제 피아노 콩쿠르 심사위원으로 위촉되어 국내외 음악계를 오가며 열정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