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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사관학교 하계 군사훈련 편집

육군사관학교의 하계 군사훈련은 미래 정예 장교가 되기 위한 육군사관학교 생도들의 혹독한 훈련기로 기본전투기술과 소부대 전투지휘능력 및 병 지도능력 구비를 목표로 6주간 실시한다. 학년별 수준과 과목 특성을 고려하여 육군훈련소, 부사관학교, 특수전학교, 보병학교에서 위탁교육을 실시하며, 생도 주도 참여형 교육을 통해 훈련내용을 숙달할 뿐만 아니라 교관 수준의 지도능력을 갖추게 된다. 또한 병영생활 및 부사관 체험을 통해 군대 저변을 체감하고 한반도 전구 체험훈련 및 국토순례를 통해 분단국가의 아픔을 느끼고 우리 국토의 소중함을 실감하게 한다.[1]

구분 내용
1학년 육군훈련소 ㆍ 병과소개, 장병 기본훈련, 편제화기 및 장비 교육
동부군단, 울릉도 및 독도 ㆍ 병영생활 체험, 한반도 전구 체험훈련, 국토순례
2학년 보병학교, 부사관학교 ㆍ 편제화기 및 장비교육, 독도법, 분대전투, 개인화기사격
중부군단, 제주도 ㆍ 병영생활 체험, 한반도 전구 체험훈련, 국토순례
3학년 육군사관학교,

부사관학교, 보병학교

ㆍ 개인화기사격, 독도법, 미래무기체계, 임관종합평가, 중·소대 전술
서부군단, 백령도 ㆍ 병영생활 체험, 한반도 전구 체험훈련, 국토순례
4학년 육군사관학교 ㆍ 군사연구보고서 작성 / 팀 프로젝트
각 병과학교 및 야전부대 ㆍ 도전형 군사훈련 프로그램

1학년 편집

 
각개전투

1학년 생도를 대상으로 하는 육군사관학교 하계 군사훈련은 육군훈련소에서 진행한다. 생도에서 군인으로 성장하는 처음으로 제대로 된 과정이다. 각개전투교육은 3일간 진행이 되고 엎드려 쏴와 같은 기초 동작들을 응용해서 장애물을 극복하고 지형지물을 활용하는 실습을 진행한다. 기동 - 적 기습 사격 - 대응 사격 - 적에 대한 재경계(적 포탄 낙하 등 추가적 위험 상황 제시) 훈련을 통해 이론과 실전을 함께 겸비하고 올바른 판단력과 강한 전투력을 기를 수 있다. 장애물 담벼락이라든지 나무 등 개인이 이동할 때 은,엄폐를 어떻게 해야 되는지 몸으로 익히는 연습[2] 이외에도 편제화기 및 장비를 배우고 사격 훈련을 진행한다. 강인한 전사 기질과 불굴의 군인정신을 키운다.

 
독도

육군사관학교 1학년 생도는 울릉도, 독도로 국토순례를 간다. 울릉도와 독도에서 우리나라의 역사를 배우고 우리 국토의 소중함을 실감한다.


2학년 편집

 
유격훈련

2학년 생도를 대상으로 하는 육군사관학교 하계 군사훈련은 부사관학교에서 진행한다. 부사관학교에서는 분대전투기술과 전투지휘 능력 숙달에 중점을 두고 분대공격 훈련을 진행한다. 적 포탄 낙하 시, 적과 접촉 시, 참호 진입 후 소탕까지 총 3단계로 이루어져 있다. 분대 단위를 중심으로 훈련하여 주어지는 상황과 그 이후의 상황에 적절하게 대처하는 능력과 분대 단위에 대한 이해력를 기를 수 있다. 부사관학교에서 교육, 실습 그리고 평가를 통해 실전적인 경험을 쌓고 전우애와 팀워크를 발휘할 수 있다.[3]

전투 부상자 처치 훈련 편집

 
지혈대

2학년 생도는 전투 시 발생할 수 있는 부상을 처치하기 위해 전투 부상자 처치 훈련을 한다. 구체적인 평가기준을 통해 지혈대, 응급지혈거즈, 개인압박붕대 사용법과 교전중 응급처치와 전술적 현장 처리를 평가 받는다. 실제 전투 상황과 유사하게 팀별로 훈련을 진행하고 교관이 여러 상황을 하달하면 분대장과 부분대장의 지휘 아래 적절하고 신속하게 전투 부상자를 처치한다. 이 훈련을 통해 지휘 능력과 전투 대처 능력을 기를 수 있다.

개인화기 훈련 편집

개인화기 훈련은 총 3일로 나뉘어 1일차 영점사격, 2일차 기지거리사격, 3일차 임관종합평가, 전투사격으로 진행된다. 1일차 영점사격은 크게 3개의 그룹으로 나누어 영점사격, 사격술 예비훈련 그리고 사격술 지도 능력 실습을 순환적으로 교육한다. 사격술 지도 능력 실습 같은 경우 4인 1조로 1명이 교관역할을 수행해 지도 능력을 배운다. 2일차 기지거리 사격은 1일차 영점사격과 마찬가지로 3개 그룹으로 나누어 순환한다. 20발 모두 맞춘 만발인원을 제외하고 전원 1회 사격 실시 후 미달자만 재사격을 한다. 14발 이상 미달 시 임관종합평가 대상자로 분류되고 계속해서 사격한다. 학년 기준인 16발 이상을 맞추지 못한 인원도 계속해서 재사격한다. 3일차 임관종합평가 및 전투사격 훈련은 오전에 임관종합평가 사격을 진행한다. 대상자가 없을 시 바로 전투사격 훈련을 진행하여 전인원이 기본 1회씩 사격을 진행하고, 필요하다 판단 시 2회까지 사격을 한다.

독도법 훈련 편집

독도법 훈련은 지도 판독과 방향 감각을 목표로 한다. 나침반 명칭 및 기능을 이해하고 좌표 척/각도기를 사용할 줄 아며, 지도 이해와 군대부호 분류, 도식, 부대/화기 부호를 숙지하고 있어야 가능하다. 이를 위해 독도법 1일차에는 8시간의 강의를 통해 생도들이 위의 지식을 갖출 수 있도록 한다. 2일차에는 야외 실습 및 평가가 진행된다. 오전에 교관의 인솔 및 안내를 받은 야지를 오후에 동일한 경로로 평가한다. 교관이 표적 3개를 제시하고 3명으로 이루어진 팀 내에서 1명씩 주도적으로 문제를 해결한다,. 마지막 인원이 문제를 제출하는 시간을 도착시간으로 인정한다. 3일 차에는 야지가 아닌 산악에서 이루어진다. 2일차와 동일한 과정을 통해 평가를 진행하는데 각 팀은 전날에 계획을 수립하고 3시간이라는 제한시간 안에 도달해야 한다. 4일차에는 하위 10%를 대상으로 임관종합평가를 진행한다. 오전에 산악평가를 동일하게 진행하고 오후에 지도정치, 나침반, 위치결정법을 재평가한다.

유격훈련 편집

팀 단위로 극복해야 하는 장애물들이 많아 최신화된 기술을 숙달하는데 필요한 체력이나 혹은 장애물 숙달 능력들을 키울 수 있다. 팀워크를 배양하는 훈련이 다수 편성돼 있어서 부대 화합과 단결, 사기까지 고양할 수 있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국토순례 편집

 
한라산 백록담

육군사관학교 2학년 생도는 제주도로 국토순례를 간다. 제주도에서 한라산을 등반한다.




3학년 편집

 
공수훈련

3학년 생도를 대상으로 하는 육군사관학교 하계 군사훈련은 특수전학교에서 진행한다. 특수전학교에서는 여러 다양한 코스로 공수지상훈련을 진행한다. 3학년 생도들은 교관의 교육 아래 어느 것 하나 중요하지 않은 것이 없는 항공기 이탈까지의 모든 절차를 세밀하게 여러 번 반복해서 숙달한다. 강하자가 항공기를 이탈한 순간부터 앞꿈치가 지면에 닿기 전까지 공중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제반 동작을 연습한다. 생도들은 훈련을 통해 안전지역으로 갈 수 있도록 좌, 우측으로 공중 이동할 수 있어야 하며 통제탑에서 해주는 방송을 듣고 그대로 움직여서 안전하게 땅에 닿을 수 있어야 한다. 공중에서는 어떤 사고가 일어나면 본인이 직접 해야 되기 때문에 우발 상황과 비상착지법 등을 병행해서 같이 훈련한다. 강한 체력과 정신력이 요구되는 훈련이다.[2]

 
백령도

육군사관학교 3학년 생도는 백령도로 국토순례를 간다.




4학년 편집

4학년 생도를 대상으로 하는 육군사관학교 하계 군사훈련은 육군사관학교와 각 병과학교 및 야전부대에서 진행한다. 4학년 생도들은 육군사관학교에서 군사연구보고서 작성를 작성하고 팀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또한 하계 군사훈련 기간 동안 자신의 관심사에 맞게 병과를 선택하여 각 병과학교 및 야전부대에 가 도전형 군사훈련 프로그램을 경험한다.

각주 편집

  1. “육군사관학교 하계 군사훈련”. 《육군사관학교 홈페이지》. 2022년 10월 30일에 확인함. 
  2. “[강군365] 30회 "불굴의 군인정신을 기른다! 육군사관학교 하계 군사훈련 1부" (본편)”. 《유튜브 홈페이지》. 2022년 10월 30일에 확인함. 
  3. “육군사관학교 2학년 생도, ‘분대공격’ 하계군사훈련”. 《유튜브 홈페이지》. 2022년 10월 30일에 확인함. 

참고 문헌 편집

외부 링크 편집

육군사관학교 - 공식 웹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