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Hyejin8734/연습장

1. 신사동 ‘은행골’

이미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진 이곳은 연예인들도 많이 찾는 초밥 맛집이다. 도로초밥이 가장 유명한데, 입에 넣는 순간 ‘입에서 살살 녹는다.’라는 말을 단번에 공감할 수 있을 정도로 참치회가 사르르 녹는다. 학생이 먹기엔 조금 비싸고 식사시간 때에는 사람이 많아 기다려야하지만 기다릴만한 가치가 있는 곳이다. 가끔씩 스시가 먹고 싶거나 신사동에서 친구를 만나는 일이 있다면 이 곳 추천!

2. 미아 사거리 ‘육회한 연어’

한 끼를 연어만 배터지게 먹고 싶은 날에 가는 미아사거리 ‘육회한 연어’다. 연어를 좋아하는 편이라 연어가 생각나는 날엔 연어 무한리필 집을 찾아가서 물릴 때까지 먹곤 하는데 그 때 찾는 맛집이다. 성신여대나 혜화, 홍대, 신촌 등 무한리필 연어집을 가봤지만 이 집 연어가 무한리필 치고 제일 싱싱하고 같이 나오는 무한리필 사이드 음식들도 맛있는 것 같다. 그리고 학교에서 제일 가깝다는 점! 연어를 먹을 생각하며 점심부터 굶고 가서 연어 몇 판을 치운다면 하루 종일 기분이 좋아진다.

3. 길음역 ‘곱쭈왕’

이 집은 쭈꾸미 삼겹살과 막창을 파는 곳인데 막창을 먹으러 제일 많이 간다. 학교에서 가까울뿐더러 막창이 두툼하고 양념 또한 맛있기 때문에 소맥이 끌리는 날, 막창을 꼭 먹어야 할 것 같은 날, 길음시장을 지나 꼭 달달한 양념막창과 담백한 소금막창을 둘 다 먹고 온다. 둘이 가서 2인분 시켜서 먹고 꼭 1인분을 추가해서 먹고 오게 되는 막창 맛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