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Miyih shin/연습장

작가 정보 | 이름 = 크리스티 샤오(Christie Hsiao)
| 출생일 = 1963년 1월 31일(1963-01-31)(61세) | 직업 = 소설가, 영화제작자, | 주요 작품 = 《레인보우 아일랜드 1,2

크리스티 샤오(Christie Hsiao, 19년 1월 31일 ~ )은 대만 태생으로, 현재 미국 비버리힐즈에서 영화제작자겸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글로벌 엔터네인먼트 회사인 Serenity Media Group(2010)를 직접 설립해 영화 등 디지털 미디어 콘텐츠 제작, 유통에도 관여하고 있다. 2013년에는 환자지 소설 'Journey to Rainbow Island'를 출간해 작가로 데뷔했으며,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 작가에 이름을 올렸다. 영화 Pool Boys(2011)과 That Game of Chess(2005)에서는 배우로도 활약한 적이 있다.


학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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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에 있는 캘리포니아 대학(University of California)에서 커뮤니케이션과 동아시아학을 공부했다. 페퍼다인 대학( Pepperdine University)에서 MBA 학위를 받았으며 이후 뉴욕에서 영화를 공부했다.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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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The Gold Retrievers(2009), Dark Honeymoon(2008) and Love is the Drug(2006)에서 Consulting Producer로 참여했으며, 영화 Legends of Oz: Dorothy's Return(2013)에서는 Senior Production Executive로 활약했다. 영화 Pool Boys(2011)과 That Game of Chess(2005)에서는 배우로도 활약한 바 있다.


작가로서의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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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보우 아일랜드 (Journey To Rainbow Is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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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된 지 3주 만에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에 오른 크리스티 샤오의 데뷔작 ‘레인보우 아일랜드(Journey to Rainbow Island)’는 누구나 꿈꿔볼 만한 유토피아를 유려하고 섬세한 필체로 독자들의 눈앞에 마치 사진처럼 생생하게 펼쳐놓는다. 열한 살의 유닝은 레인보우 아일랜드에서 목가적인 삶을 살고 있다. 자신의 부모님이 누구인지, 그리고 그들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지 못하지만, 섬의 어른들부터 애정 어린 보살핌을 받고 있으며, 아이들은 모두 그녀를 잘 따른다. 하지만 사악한 주술사인 호발링이 백 년 전에 있었던 대전투에서 이미 멸종한 것으로 알려진 흑룡을 되살아나게 하면서, 레인보우 아일랜드의 완벽한 삶은 흔들리게 된다. 유닝이 ‘다르크 렌더스’라고 알려진 전사 종족의 후손인 것으로 밝혀지면서, 그녀는 내면의 빛과 사랑을 사용하여 흑룡에 맞서 싸울 운명을 받아들이게 된다. 거대한 화염을 내뿜는 흑룡과 상대하기엔 턱없이 작고 약할 뿐이지만 유닝은 초인적인 마법도, 가장 압도적인 칼을 휘두르지도 않는다. 이 섬에서 저 섬으로 모험을 하는 동안, 유닝은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그들의 마음속에 있던 믿음과 빛을 되찾도록 도와줌으로써 그들의 문제를 해결해준다. 마지막 장을 넘길 때까지 유닝은 바로 우리 자신으로, 유닝이 만나는 그들은 바로 우리 사회 다양한 이웃들의 모습으로 다가와 더욱 더 진한 감동과 깨달음을 가져다준다.

영화, 뮤지컬, 애플 앱 스토어, 페이스북, 구글 플레이어에서 이용할 수 있는 비디오 게임... 이 모든 것은 ‘레인보우 아일랜드’가 만들어낸 판타지 컬트이다. 크리스티 샤오의 탁월한 이야기는 활자를 거뜬히 벗어난 독보적인 영상적 매력과 어울려 단 한순간도 우리를 객관적 독자로 머무르게 하지 않는다. 세상을 향해 무지개 빛을 발하는 일곱 개의 수정을 비롯해 소설은 늘 형형색색의 빛으로 가득 차있다. 유닝의 모험을 따라가다 보면 수채화 그리듯, 스크린 씬을 구상하듯 영상과 이미지를 끊임없이 만들고 수정해가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독자 스스로 글에서 빛과 영상을 구현해내게 하는 것, 바로 상상력의 동인이 곳곳에 숨어있는 것이다. 악을 이기는 선의 이야기들이 극적인 효과를 노린 나머지 지나친 공포감으로 오히려 불편함을 느끼게 하는 것과 달리 소설은 빛과 색의 힘만으로도 기분 좋은 상상력을 지탱해나간다. 주인공인 유닝을 비롯하여 흑룡에게 납치된 로미오, 신화적인 존재인 거대한 날개의 수파르나, 분홍 돌고래의 왕 밍카로, 선량한 마법사이자 스승인 메타트론, 전지전능한 인물 원 등 강력하고 다양한 인물들이 등장하는 판타지 소설임에도 불구하고 자연스럽게 삶의 교훈을 전하는 이 소설은 전형적인 권선징악의 테마와 플롯 라인임에도 예측 가능한 지루함에 빠져들지 않는다. 그 이유는 빛의 기적을 경험하고 내면에 있는 사랑의 힘을 발견해나가는 유닝과의 여정이 충분히 교훈적이면서도 너무도 아름답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