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Phoenix K624/연습장


와라타(텔로피아)는 큰 관목 또는 작은 나무 5종(種)에 속하는 호주 고유의 속(屬)으로, 원산지는 호주 남동부(뉴 사우스 웨일즈, 빅토리아 및 태즈매니아)이다.

이 속(屬) 중 가장 잘 알려진 종(種)은 텔로피아 스페치오시시마로, 밝고 붉은 빛의 꽃을 피우며 뉴사우스웨일스주의 상징이다.

와라타는 남반구에 분포하여 개화하는 식물인 프로테아과(科)에 속한다.

프로테아의 핵심적 특징은 꽃차례로 매우 크고, 밝은 색을 띠고, 화려하며 많은 작은 꽃이 꽃받침 또는 꽃자루에 두상화서 형태로 빽빽하게 차 있다.

와라타종은 직경 6-15cm 범위의 꽃차례에 유색 포엽의 기저환을 뽐낸다.

잎차례는 나선형이며, 길이는 10~20cm, 폭은 2~3cm이며, 전체나 가장자리 모양이 들쭉날쭉하다.

와라타라는 명칭은 시드니 지역에 유럽인들보다 먼저 거주했던 에오라 원주민에서 유래했다.


서식지

종(種)은 잎의 모양 전체나 가장자리가 들쭉날쭉하며 잎차례는 나선형이고, 큰 관목 또는 작은 나무로 자란다.

와라타는 사양토(砂壤土)에서 더 잘 자라며, 날이 따뜻해지면 꽃이 핀다.

즉, 화재 등으로 인해 환경이 바뀌면 이 새로운 환경에서 더 잘 자라기 위해 발열성 개화를 하고 이후 비휴면 종자가 생산 및 분산된다.


분포


본래 텔로피아 5종은 뉴사우스웨일즈 북부에서 태즈매니아에 이르는 동부 해안 지역에서만 성장하고 분포한다.

본래 각 종의 분포지역은 종마다 고유하거나 거의 겹치지 않는다.

기후 변화는 종 분포의 확장을 제한하거나 특정 지역 내의 고립을 야기할 수 있다.

그러나 와라타는 언급한 고유 분포 지역 외에서도 자랄 수 있다. 와라타는 대체로 시드니 북부와 빅토리아의 단데농 산맥에서 재배한다.


재배

한동안 와라타는 재배하기 힘든 식물로 평가되었다.

수 년간 사람들은 이 꽃을 심으려 했으나 배양 방식이 복잡하여 하지 못했다.

재배에 실패한 이유는 부적합한 토양 조건, 상황 또는 기후일 수 있다.

와라타는 성장 속도가 더딘 식물로, 개화 기간이 짧고, 예측하거나 판단하기도 어렵다.

이전에는 재배하기 어려워서 1990년대 초 시드니의 플레밍턴 시장에서 판매된 와라타의 약 90%는 덤불에서 수확했다.

이후몇몇 품종이 주로 시드니 북부와 남부 및 빅토리아의 단데농 산맥 지역 상업적으로 재배 되면서부터 20년 동안 재배에 대해 일부 진전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