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Qkrcksdud4281/연습장

재무제표는 재무(財務)와 관련된 모든(諸) 표(表)라는 뜻으로 Financial statements라는 용어를 직역한 것이다.


목적: 모든 기업은 은행 등에서 남의 돈을 끌어다가 붓는다. 막대한 자금이 움직이는 현대 기업의 일을 자기 돈만으로 해결하기에는 벌이는 사업의 규모가 너무 크기 때문이다.

그때, 자선사업가가 아닌 이상에야, 돈을 빌려주는 은행과 채권자들은 빌려준 돈은 이자까지 쳐서 돌려받고 싶기 마련이고 돈을 주고 주식을 산 주주는 자신이 가진 소유권만큼의 배당을 받고 싶기 마련이다.

이게 말하자면 기업의 소유권과 경영의 분리인데, 그럼 돈 맡겨 놓은 사람들은 그 기업에 간섭할 권리도 있고, 새롭게 이 기업에 돈을 부어줄 사람들은 이 기업이 정말 내 돈을 떼먹지 않을 것인가, 혹은 투자한 만큼 돈을 벌 수 있을까를 알고 싶어한다. 또 기업 안에서 의사결정권이 있는 관리직들은 지금 우리 회사가 잘 가고 있는지 산으로 가고 있는지를 숫자로 파악하는 게 좋을 것이다.

이런 사람들을 위해 기업은 현재 기업의 재무 상태를 객관적인 기준에 따라 표로 나타내어, 내외부 모든 사람의 의사결정을 하게 할 판단 근거를 만들게 된다. 이런 활동을 회계라고 하며, 이 과정에서 만들어지는 근거자료들이 재무제표이다.

간단히 말하면 이 회사가 번성하는지 쇠락하는지를 숫자로 단순명료하게 알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종류: 재무제표는 기업등의 경제활동 주체가 특정 시점의 경제적인 상태와 일정 기간동안 있었던 경제적 활동을 일정한 형식에 맞추어 작성하는 종합 보고서이다. 흔히 신문에서 볼 수 있는 재무상태표라든지 주식 좀 만져 봤으면 찾아볼 수 있는 손익계산서 등이 이에 해당된다.

당신 회사가 가진 재산은 뭐고 빚은 얼마나 있습니까? 라는 질문에 대한 보고서가 재무상태표(구 대차대조표), 그래서 올해 얼마 벌었습니까?(혹은 얼마 손해보셨습니까?)을 보고하는 게 포괄손익계산서. 그 외에도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의 흐름만 다루는 현금흐름표나 회사를 실제로 소유하는 주주들의 지분 구성내역의 변동을 나타내는 자본변동표, 그리고 숫자로 표현할 수 없는 사항들에 대한 수험생은 다 스킵하지만 실무자들은 죽어나는 주석이 있다.

한국이 회계기준으로 채택한 국제회계기준의 기본 재무제표는 다음의 5가지가 있다.

  • 연결재무상태표
  • 연결포괄손익계산서
  • 자본변동표
  • 현금흐름표
  • 재무제표에 대한 주석
  • 가장 이른기간의 재무상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