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Ryuch/저명성

자의적이고 임의적인 언론들, 저명성은 그들의 취사선택에 의하여 결정이 되고 있는 셈이다. 한계가 명확한 언론에 의지하여 저명성을 판단하는 것이 바람직 한 것인가? 더욱이 경직된 언론만이 존재하는 경우라면 정말 그렇게 할 수 없을 것이다. 돈 받고 기사를 쓰는 이름모를 신문들로 저명성을 입증하려는 시도가 지속되고 있다. 신뢰할 만한 언론과 보도 기능을 가진 기관의 발전이 필요하다.

또한 몰락해가는 인쇄되는 책의 문화가 저명성을 언제까지 입증해 낼 수 있을까?

한국언론재단의 조사 결과, 신문 구독률은 1996년 69.3%, 98년 64.5%, 2000년 58.9%, 2002년 53.0%, 2004년 48.3%, 2006년 40.0%, 2008년 34.6%로 지속적인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신문의 신뢰도도 90년 55.4%, 92년 46.2%, 98년 40.8%, 2000년 24.3%, 2006년 18.5%, 2008년 15.0%로 하락했다고 한겨레 신문은 보도했다. 15% 밖에 안되는 신뢰도를 갖는 신문을 신뢰할 만한 언론으로 볼 수 있을지 의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