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Takipoint123/실수에 대해서

이 수필은 실수 (영어: mistake)에 대해 다룹니다. 일단 시작하자면, 누구나 실수를 합니다. 오히려 살다보면 실수를 안하는게 비정상적인 것입니다. 사람이라면 실수를 하는것이 지극히 자연스럽고 평범한 과정이지요. 실수가 당연한것 처럼, 여기 위키백과에서도 실수는 일어날수 있고, 어떻게 보면 당연할수도 있습니다. 이는 신규 사용자든, 경험있는 사용자든, 이유에 상관없이 크고 작은 실수를 저지를수 있습니다.

실수를 저질렀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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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실수를 저질렀다 칩시다. 여기서 중요한것은 절대 자책을 하지 않는것입니다. 실수는 작은 문제 (오타, 인용 문제 등) 혹은 큰 문제 (저작권 문제 등)에 상관없이, 위키백과에 생활하면서 거쳐가야되는 과정입니다. 자책 대신에, 위기를 기회로, '이 실수로 부터 무엇을 배울수 있을까?'부터 물어보세요. 여기서 중요한 점은, 당신은 '실수'를 한겁니다. 실수는 악의가 없죠. 그러니 죄책감을 느낄 필요도, 자책할 필요도 없습니다.

너무 큰 실수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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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모든 실수는 그 순간 커보이지, 나중에 돌아서보면 심각한 문제일 가능성은 낮습니다. 만약 실제로 큰 실수를 저질렀더라도, 양해를 구하고 자기 잘못을 인정하는 태도 자체가 위키백과에 귀중한 자원이라는 증거입니다.

실수한 다음 해야되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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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중요한 점을 알아야됩니다. 자책하지 말라는 얘기는 절대로 뒷처리를 할 필요가 없다는 얘기가 아닙니다. "실수였으니까 괜찮아"만큼 위험한 생각은 없습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되나요? 일단 최대한 수습하려고 하세요. 만약 혼자서 해결 가능할 일이 아니라면 토론에서 실수를 해명하거나, 다른 사용자에게 도움을 청하세요. 혼날까봐 무서울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생각과 다르게, 대부분의 사용자는 선의를 가지고 당신을 도울것입니다.

실수후 절대 하지 말아야 될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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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수를 부인하고 다른 사용자들과 싸우기:

여기부터는 실수의 범주를 벗어납니다. 이때 벌어지는 일은 실수가 아니라 명백한 잘못입니다. 물론 잘못을, 그것도 의도되지 않은 잘못을 인정하는 일은 힘듭니다. 하지만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것은 배우지 않고 미래에도 똑같이 할것이라는 말과 차이가 없습니다.

  • 실수를 지적한 사용자를 안좋게 보기:

대부분의 사용자들은 당신이 실수를 했다고 안좋게 보지 않을것입니다. 그러니, 똑같이 실수를 지적한 사용자를 나쁘게 바라보지 말아주세요. 대부분의 사용자들은 위키백과를 더 좋게 만들려고 하는 것이지, 다른 사용자의 실수를 흠잡아서 공격하려 하는 것이 아닙니다.

  • 부당한 비난을 받아드리기:

물론 비난을 받을 가능성도 낮긴 하지만, 몇몇 사용자들은 당신을 '반달'이라 부르거나, 혹은 심지어 인신공격까지 할수 있습니다. 만약 확실히 부당한 처우라는 것을 알면, 해당 사용자에게 불편하다고 알려주세요. 여기서 중요한 점은, 지적 사항과 비난의 차이를 구분해야 합니다. 만약 당신의 실수를 선의로 지적하는 것이라면, 그것은 비난이 아니고 조심히 들어야될 일입니다.

실수를 봤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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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다른 사용자의 실수를 봤다면, 색안경을 끼고 바라보지 마세요. 초보 사용자의 악의 없는 실수를 '반달이구나' 등으로 매장하는것은 미래에 위키백과에 큰 도움이 될수 있는 사용자들을 그냥 몰아내는 행위입니다. 그것 보단, "어떻게 설명해야 이 사용자가 이해할수 있을까" 혹은 "더 친절하게 도움이 될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부터 고민하는게 위키백과에 가장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에 더해, 그 사용자의 실수를 고치는것을 도와주는것도 좋은 대처 방법입니다. 실수를 한 사용자가 감정적으로 변할수 있고, 혹은 실수를 했다는것을 인지하지 못했을수도 있습니다. 이때는, 같이 감정적으로 싸우는것 대신, 친절하게 실수에 대해 설명해주세요. 실수를 한 사용자들도 미래에 같이 일하게 되고, 서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용자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