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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k 가오

'''찰스 k 가오''' (Charles Kuen Kao│가오쿤[高錕]│1933년 11월 4일 ~ 2018년 9월 23일) . 중국 상해에서 태어난 홍콩, 영국, 미국의 전기공학자, 물리학자이다. 광섬유를 이용한 통신 분야의 개척으로 2009년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했다.

찰스 k 가오 (高錕 | Charles Kuen Kao | Charles Kao) 대학교수, 공학기술자 (1933 – 2018)

생애

1933년 중국 상하이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을 보냈다.[1] 근는수조대학교 비교법학교 교수이자 변호사였던 아버지 가오춘향(高君湘) 밑에서 태어났다. 그는 그의 형과 함께 가정교사를 통해 중국 고전들을 공부했으며, 카이 위안페이를 포함한 많은 진보적인 중국 교육자들에 의해 설립된 상하이 프랑스 결사의 국제 학교에서 영어와 불어를 공부했다. 1948년에 대만을 거쳐 영국 홍콩으로 이주하여 중등학교인 세인트조지프칼리지(St. Joseph's College)를 졸업했다. 그는 울리치 폴리테크닉(현 그리니치 대학)에서 전기공학 학사 학위를 받으며 학부 과정을 마쳤다. 1965년 런던임페리얼칼리지(Imperial College London)에서 교수 해롤드 바로우(Harold Barlow)에 의해 영국 하로우에 있는 표준통신연구소와 텔레콤에서 일하면서 전기공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70년부터 1974년까지, 가오는 중국 홍콩 대학에 전기공학과를 설립했다.1974년 미국 국제전신전화회사(ITT)의 최고 기술책임자로 자리를 옮겼다가 1987년 다시 홍콩중문대학교로 돌아와 1996년까지 부총장을 지냈다.[2]

업적

그는 1957년부터 광섬유에 대한 연구를 하여 1966년 유리에 섞인 불순물을 제거하면 빛신호를 100㎞ 이상 전달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였는데, 이전의 기술로는 20m를 전송하는 데 그쳤던 것에 비하면 획기적인 것이었다.[3] 그의 연구를 기반으로 1970년 최초의 광섬유(光纖維)가 등장하였고, 빛의 속도로 정보를 전달할 수 있는 광통신(光通信)이 가능해졌으며, 이는 오늘날 초고속인터넷으로 전세계를 연결하는 정보통신 혁명으로 이어졌다. 이같은 공로로 '광섬유의 아버지'라 불리며, 2009년 윌러드 보일(Willard S. Boyle), 조지 스미스(George E. Smith)와 함께 노벨 물리학상을 공동 수상하였다. [4] 중국 태생으로 미국과 영국 시민권자인 찰스 가오 박사는 현대 통신기술 발전의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초고속 인터넷 통신망의 활용을 가능하게 한 데에는 가오 박사의 연구가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5]

수상

2009년 노벨 물리학상

1999년 찰스 스타크 드레이퍼 상(미국공학아카데미(National Academy of Engineering))

1995년 금메달 (세계기술조직연맹(WFEO))

1989년 패러데이 메달 (영국 전기기술자협회(Institution of Electrical Engineers))

1985년 알렉산더그레이엄벨 메달 (미국전기전자기술자협회(IEEE))

1977년 스튜어트밸런타인 메달 (프랭클린연구소)

1996 중국 홍콩중문대학교 명예교수, 스탠더드텔레콤연구소 기술국 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