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금성리 토성지

사천 금성리 토성지(泗川 金成里 土城址)는 경상남도 사천시 곤명면 금성리에 있는 토성(土城)이다. 1997년 12월 31일 경상남도의 기념물 제177호로 지정되었다.

사천 금성리 토성지
(泗川 金成里 土城址)
대한민국 경상남도기념물
종목기념물 제177호
(1997년 12월 31일 지정)
면적2,000m2
관리사천시
위치
주소경상남도 사천시 곤명면 금성리 산40, 486-1
좌표북위 35° 08′ 43″ 동경 127° 58′ 11.7″ / 북위 35.14528° 동경 127.969917°  / 35.14528; 127.969917
정보국가유산청 국가유산포털 정보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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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사천시 곤명면 금성리 뒷산에 있으며, 산 정상 아래쪽 테를 맨 모양으로 둘러쌓은 성곽으로 대부분 흙으로 쌓은 산성이다.

산성의 둘레는 약 2㎞이고 넓이는 약 8000평인데, 지금은 둘레 100m, 너비 1.5m 가량의 흔적만 남아 있을 뿐 성지는 대부분 과수원으로 개간되어 있다. 이곳에서 금동제마상 1개, 철제장검 1개, 민무늬토기조각, 기와조각 등 많은 유물이 출토되었다. 특히 기와조각에는 ‘삼정(三井)’이라고 새긴 글자를 통해 신라 때 기와로 보고 있다.

성을 쌓은 시기는 확실치 않으나 경남지방의 축성활동과 출토된 유물 등으로 미루어 삼국시대 때 쌓은 산성으로 추정하고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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