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쿠라 소고로

사쿠라 소고로(일본어: 佐倉 (さくら) 惣五郎 (そうごろう): ??-승응 2년 8월 3일(서기 1653년 9월 24일)?[1])는 에도시대 전기 시모사국 사쿠라번의민(義民)으로 알려진 인물이다.[1][2][3] 시모사국 인바군 코즈촌(오늘날의 지바현 나리타시 다이카타)의 명주로, 기우치 소고로(일본어: 木內 (きうち) 惣五郎 (そうごろう))였고[4] 통칭은 소고(일본어: 宗吾 (そうご) 또는 惣吾 (そうご)[1])라고 했다.

제국인명사전』(1889년)의 사쿠라 소고로 삽화.

영주인 홋타씨의 무거운 세금에 고통받는 농민들을 위해 정이대장군에게 직소를 올렸다가 처형되었다고 전한다. 일본사에 대표적인 의민으로 유명한데, 역사적으로 확인되는 사실은 매우 적다.[1][2][3] 사쿠라 소고의 의민전설은 에도시대 후기에 형성되어[4] 실록강석낭곡가부키 등으로 널리 알려졌다.[1]

각주 편집

  1. “佐倉惣五郎”. 《デジタル版 日本人名大辞典+Plus(コトバンク所収)》. 2016년 2월 26일에 확인함. 
  2. 林基. “佐倉惣五郎”. 《日本大百科全書ニッポニカ(コトバンク所収)》. 2016년 2월 26일에 확인함. 
  3. “佐倉惣五郎”. 《世界大百科事典 第2版(コトバンク所収)》. 2016년 2월 26일에 확인함. 
  4. “佐倉惣五郎”. 《大辞泉コトバンク所収)》. 2016년 2월 26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