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시장경제

사회적 시장경제(社會的 市場經濟, Social market economy)는 독일식 자본주의 모델로 '사회적 자본주의', '라인 자본주의'라고도 불린다. 질서자유주의에 바탕을 두기에 자유주의적인 완전 경쟁 시장을 추구하며, 시장 메커니즘, 민간기업의 활동에 대해 정부의 개입을 최소화하지만, 독과점 등 불공정 행위에 있어서는 정부가 적극적으로 개입해야 한다고 본다. 이러한 바탕 위에 노동자 경영 참여, 즉 노사 공동결정제도를 도입하고, 보수적 가톨릭 전통에 바탕을 둔 복지정책을 확충한 것이다. 사회적 시장경제는 이렇게 빈곤층저임금 계층을 배려한 복지 지향적, 인도주의적인 자본주의를 말한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독일, 오스트리아 등 유럽 대륙, 혹은 중앙유럽에서 집권한 중도적인 보수 정치세력 기독교 민주주의 정당들이 이를 도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