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견성암 신중도

산청 견성암 신중도(山淸 見聖庵 神衆圖)는 경상남도 산청군 견성암에 있는 신중도이다. 2018년 6월 21일 경상남도의 문화재자료 제645호로 지정되었다.[1]

산청 견성암 신중도는 1873년 진주 월아산 성은암에서 조성된 불화이다. 비록 제작자는 알 수 없으나, 제작시기와 봉안처가 남아 있는 19세기 후반의 소규모 신중도로 안정된 화면 구성, 13위의 인물 구성과 비례를 잘 갖춘 인물표현 등 조선후기 신중도의 형식과 양식이 잘 갖추어진 작품이다. 색채는 주색과 녹색, 백색 외에 부분적으로 청색과 황색 등을 활용하였다. 본 작품은 19세기 불화의 화풍과 안정된 인물 구성 등이 돋보이는 작품이다.[1]

각주 편집

  1. 경상남도고시제2018-219호, 《경상남도 문화재 지정 고시》, 경상남도지사, 2018-0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