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삼거동 고인돌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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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거동고인돌군(三巨洞고인돌群)은 광주광역시 광산구 삼거동에 있는 청동시대의 고인돌군이다. 1990년 11월 15일 광주광역시의 문화재자료 제17호로 지정되었다.

삼거동고인돌군
(三巨洞고인돌群)
대한민국 광주광역시문화재자료
종목문화재자료 제17호
(1990년 11월 15일 지정)
수량43기
시대청동시대
위치
삼거동고인돌군은(는) 대한민국 안에 위치해 있다
삼거동고인돌군
삼거동고인돌군
삼거동고인돌군(대한민국)
주소광주광역시 광산구 삼거동 산50번지 외
좌표북위 35° 9′ 8″ 동경 126° 40′ 21″ / 북위 35.15222° 동경 126.67250°  / 35.15222; 126.67250
정보국가유산청 국가유산포털 정보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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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석묘는 청동기시대의 대표적인 무덤으로 고인돌이라고도 부르며, 주로 경제력이 있거나 정치권력을 가진 지배층의 무덤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의 고인돌은 4개의 받침돌을 세워 돌방을 만들고 그 위에 거대하고 평평한 덮개돌을 올려 놓은 탁자식과, 땅속에 돌방을 만들고 작은 받침돌을 세운 뒤 그 위에 덮개돌을 올린 바둑판식으로 구분된다.

광주광역시 광산구에 있는 이 고인돌은 바둑판식으로 주변 200m 이내의 구릉 위에 모두 49기가 2개의 무리를 지어 분포하고 있다. 49기의 고인돌중 20여 기는 덮개돌을 지탱하는 받침돌이 없으며, 덮개돌은 원형과 타원형으로 형태가 일정하지 않다.

23기로 이루어진 한 무리의 고인돌은 동서로 위치하고 있는데, 2기만 덮개돌이 1∼1.3m로 두껍고 나머지는 얇은 편이다. 또 다른 한 무리는 북두칠성 모양으로 모여 있는데 크기는 모두 작은 편이다. 이곳에는 돌을 구할 수 있는 장소가 없기 때문에 외부에서 운반하여 고인돌을 만든 것으로 보이고, 칠성마을이라는 이름은 고인돌이 놓인 형태에서 따온 것 같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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