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귀자(三貴子), 음독하면 산키시(さんきし), 훈독하면 미하시라노 우즈노 미코(みはしらのうずのみこ)는 『고사기』에서 황천에 갔다가 돌아온 이자나기가 황천의 더러움을 물에 씼었을 때 마지막으로 태어난 세 신이다. 이자나기 자신이 스스로 낳은, 신들 중 가장 귀한 자들이라는 뜻으로, 일본 신화에서 가장 중요한 신들로 취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