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관 (성씨)

성씨

상관(上官)은 중국의 성씨이다.

유래 편집

상관씨의 선조는 전국 시대 초 회왕의 아들 자란(子蘭)이다. 자란이 상관읍(上官邑)의 대부(大夫)가 된 연고로 그 자손이 지명에서 상관을 따와 성씨로 삼았다. 상관씨는 여러 차례 거주지를 이전하였고, 진나라가 통일을 이룬 뒤 상관씨 등 초나라의 여러 대성(大姓)들은 진나라에 의해 강제로 관중(關中)지역으로 이주당했다. 결과적으로 상관씨는 현재의 간쑤성 톈수이 지방에 터전을 잡았고, 그 지역의 명망있는 유력 세족이 되었다. 당나라 말에 상관씨는 다시 남쪽으로 대거 이동하여 푸젠성에 이르렀고, 그 지역에서 계속 거주하였다.

인물 편집

고대 편집

근현대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