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교정본자비도량참법 권5
상교정본자비도량참법 권5(詳校正本慈悲道場懺法 卷五)는 불교의 참회법회(懺悔法會)를 통해 부처의 영험을 받으면 죄를 씻고 복을 누리게 되며, 나아가 윤회의 고통에서 벗어나게 된다는 발원(發願)의 내용을 기록한 경전인 『상교정본자비도량참법(詳校正本慈悲道場懺法)』(총10권) 중 권5에 해당하는 부분이다.
대한민국의 보물 | |
종목 | 보물 (구)제1543-2호 (2019년 1월 3일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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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량 | 1첩 |
시대 | 고려시대 1316년(고려 충숙왕 3) 판각(板刻), 조선 초기 인출(印出) 추정 |
관리 | 대한불교조계종 만불선원 |
참고 | 규 격 : 36.7×13.8cm 재 질 : 저지(楮紙) 판 종 : 목판본 형 식 : 절첩장(折帖裝) |
위치 | |
주소 | 경기도 부천시 소사구 마니로 24번길 |
좌표 | 북위 37° 28′ 30″ 동경 126° 46′ 04″ / 북위 37.47500° 동경 126.76778° |
정보 | 국가유산청 국가유산포털 정보 |
2012년 3월 26일 경기도의 유형문화재 제266호로 지정되었다가,[1] 2019년 1월 3일 대한민국의 보물 제1543-2호로 승격되었다.[2]
경기도 유형문화재 지정 사유
편집본 고서는 조선초기 번각한 판으로 간행시기는 세조년간(1455~1468)으로 추정되며, 절첩본으로 된 것이 특이하고 현재 보물 지정 8책과, 충북도문화재 1책 등이 귀중본으로 보관되고 있어 가치가 인정된다.[1]
보물 지정 사유
편집'상교정본자비도량참법 권5'는 불교의 참회법회(懺悔法會)를 통해 부처의 영험을 받으면 죄를 씻고 복을 누리게 되며, 나아가 윤회의 고통에서 벗어나게 된다는 발원(發願)의 내용을 기록한 경전인『상교정본자비도량참법(詳校正本慈悲道場懺法)』(총10권) 중 권5에 해당하는 부분이다. 1316년(충숙왕 3)년 판각된 후 여러 차례 간행되어 조선시대까지 많이 전파된 불교경전 중 하나이다.[2]
만불선원 소장본은 고려시대 유행한 경전 형식인 절첩본(折帖本)을 따른 것으로, 내용상 고려 국왕인 태조 왕건(王健)과 제13대 왕 선종(宣宗) 왕운(王運)의 휘(諱)인 '건(健)'과 '운(運)'자의 밑받침(辶)이 빠진 사실로 보아 고려시대에 간행된 판본을 기초로 간행되었음을 알 수 있다. 다만 만불선원 소장본은 종이 재질과 인출(印出) 상태, 본문에 표기된 구결(口訣, 한문을 읽을 때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 구절마다 표기한 토)의 특징으로 볼 때 조선 초기에 간행된 후인본(後印本)으로 판단된다.[2]
인쇄된 면이 선명하고 보존상태가 양호하며, 본문 전체에 걸쳐 구결이 표기되어 있어 조선시대 불교학ㆍ서지학ㆍ국어사 연구에 중요한 자료로 평가된다.[2]
같이 보기
편집각주
편집- ↑ 가 나 경기도 고시 제2012-73호[깨진 링크(과거 내용 찾기)],《경기도문화재 지정 고시》, 경기도지사, 경기도 도보 제4447호, 7면, 2012-03-26
- ↑ 가 나 다 라 문화재청고시제2018-185호(국가지정문화재〈보물〉 지정 및 지정번호 변경), 제19412호 / 관보(정호) / 발행일 : 2019. 1. 3. / 284 페이지 / 737.6KB
참고 자료
편집- 상교정본자비도량참법 권5 - 국가유산청 국가유산포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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