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무좌우사접장하경순포선불망비

상무좌우사접장하경순포선불망비(商務左右社接長河璟詢褒善不忘碑)는 경상남도 함양군 안의면에 있는, 1890년대 상무좌우사의 접장을 지낸 하경순(1875∼1946)의 공을 기념하기 위해 세운 것이다. 1997년 12월 31일 경상남도의 문화재자료 제265호로 지정되었다.

상무좌우사접장하경순포선불망비
(商務左右社接長河璟詢褒善不忘碑)
대한민국 경상남도문화재자료
종목문화재자료 제265호
(1997년 12월 31일 지정)
수량1기
위치
함양 당본리은(는) 대한민국 안에 위치해 있다
함양 당본리
함양 당본리
함양 당본리(대한민국)
주소경상남도 함양군 안의면 밤숲가는길 22 (당본리)
좌표북위 35° 37′ 34″ 동경 127° 48′ 42″ / 북위 35.62611° 동경 127.81167°  / 35.62611; 127.81167
정보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정보

개요 편집

1890년대 상무좌우사의 접장을 지낸 하경순(1875∼1946)의 공을 기념하기 위해 세운 것이다.

상무사는 광무 3년(1899) 상업을 관장하는 기관으로 설립되어 전국 보부상단의 관리를 하였으며, 등짐장수인 부상단을 좌사로, 봇짐장수인 보상단을 우사로 그 명칭을 정했다. 접장은 좌사와 우사를 통틀어 상무사의 우두머리로, 모든 업무를 담당하고 총회를 소집하여 사회를 보는데, 격년제로 뽑으며 각 지역대표 중에서 투표로 선출한다. 하경순은 시장관리를 양심에 따라 공정하게 처리하여 상인들의 권리를 보호하고 발전시키는데 큰 공을 세웠다.

1911년 시장사람들이 세워 놓은 비로, 지역경제사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며 민속자료로서도 중요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

참고 자료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