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동회소파 방정환이 결성한 어린이 운동단체이다. 창립일은 1923년 5월 1일이며, 이 날은 대한민국 최초의 어린이날이기도 하다. 광복 이후 어린이 문학전집을 간행하거나 어린이 동화구연대회를 여는 등 어린이 운동을 해왔으며, 1987년 사단법인으로 허가를 받았다. 초대 회장은 방정환, 현재 회장은 박금희이다.

색동회
표어바른 어린이가 성장하여 바른 어른이 됩니다.
결성1923년 5월 1일
일본 제국 일본 제국 도쿄 부
설립자방정환, 고한승, 윤극영 외
유형어린이 운동 단체
형태사단법인 (1987년 이후)
목적어린이권리 보호, 어린이문화 보급, 인성함양
본부색동회
위치
활동 지역대한민국 대한민국
회원3,000
공식 언어한국어
상급 단체보건복지부
웹사이트http://www.saekdong.or.kr/
이사장방정환
이사장박금희

창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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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3년 3월 16일, 일본 유학생들이 설립을 준비했다. 이후 동요 반달의 작사가이기도 한 윤극영 등이 회원으로 참여하였다. 1923년 5월 1일 일본 도쿄에서 창립대회를 가짐으로써, 색동회는 창립되었다.[1]

창립회원

색동회 창립을 위한 회의기록문서에 의하면, 1926년 3월 16일 회의에는 방정환, 강영호, 손진태, 고한승, 정순철, 조준기, 진장섭, 정병기 등이 참여하였고, 여기에 윤극영과 조재호가 합류하였다.[2]

명칭

윤극영이 제안하였다. ‘색동’은 저고리에 사용되는 소맷감을 의미한다.

심벌마크

조재호가 고안하였다.[3] 사랑을 의미하는 하트 모양 안에 태극을 그리고, 태극임을 감추기 위해 입과 눈을 그려 병아리 모양을 만들었다.[4]

주요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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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잡지 《어린이》 기고 및 편집 참여
  • 어린이 교육 강연회인 전국소년지도자대회 활동(1923년 7월 23일 - 7월 30일)
  • 어린이들의 작품전시회인 세계아동예술전람회 개최(1928년 10월)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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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少年問題硏究의 색동회발회식, 《동아일보》, 1923.4.30
  2. 어린이날 제정의 母體 색동회는 抗日단체, 《경향신문》, 1987.5.2
  3. 색동회 발기인 曺在浩옹 여든넷에도 萬年 어린이, 《경향신문》, 1986.5.3
  4. 마해송, 「어린이날」, 《학원》 5월호, 1953.

참고 문헌 및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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