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변대교(西邊大橋)는 대구광역시 북구 침산동서변동을 잇는 길이 878m의 다리이다. 대구 금호강을 횡단하는 9번째 다리로 건설 당시 대구에서 가장 긴 다리였다. 1991년 3월에 착공하여[1] 1993년 11월 말에 완공하였다. 그러나 개통한지 2개월 만에 노면이 불량해지고 시멘트 난간 부식, 배수가 되지 않는 등 부실공사 논란에 휩싸인 적이 있다.[2]

서변대교
교통시설대구광역시도 제12호선 (서변남로)
횡단금호강
국적대한민국의 기 대한민국
관리대구광역시청
설계거더교
길이878m
25m(6차선)
착공일1991년 3월
완공일1993년 11월
위치대구광역시 북구 침산동 ~ 서변동

이 다리는 1993년 11월 26일부터 자동차 전용도로로 지정되어 있어, 보행자, 자전거 등은 통행할 수 없다. 이륜자동차(모터사이클 혹은 오토바이)는 긴급자동차(싸이카 및 소방용 모터사이클 등)에 한해 통행이 가능하며, 그 밖의 이륜자동차는 통행할 수 없다.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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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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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변대교는 대구광역시의 다리 중 야경 조명이 설치된 첫 번째 다리로, 2011년 세계 육상 선수권 대회에 대비하여 대구광역시에서 추진한 교량 야간경관 조명 사업에 의해 2007년부터 추진하여[4] 약 11억원을 투입해 2008년 4월부터 점등에 들어갔다.[5]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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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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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琴湖江 西邊대교 건설공사 착공, 연합뉴스, 1991년 3월 15일 작성.
  2. 대구 서변대교 부실시공 운전자 불편, 연합뉴스, 1994년 1월 28일 작성.
  3. 대구광역시 공고 제1997-143호, 1997년 4월 29일.
  4. '대구 관문' 서변대교, 야간명물 불 밝힌다 Archived 2015년 7월 4일 - 웨이백 머신, 매일신문, 2007년 5월 23일 작성.
  5. 대구 서변대교 '컬러풀', 연합뉴스, 2008년 4월 4일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