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해월사 목조관음보살좌상 및 복장일괄

서산 해월사 목조관음보살좌상 및 복장일괄(瑞山 海月寺 木造觀音菩薩坐像 및 服裝一括)은 충청남도 서산시 해월사에 있는 조선시대의 불상이다. 2011년 7월 20일 충청남도의 유형문화재 제213호로 지정되었다.[1]

서산 해월사 목조관음보살좌상
및 복장일괄
(瑞山 海月寺 木造觀音菩薩坐像
및 服裝一括)
대한민국 충청남도유형문화재
종목유형문화재 제213호
(2011년 7월 20일 지정)
수량1구 및 복장유물(願文, 重修記, 후령통, 법화경 권1, 보협인다라니, 오륜종자진언, 충전용지)
시대1726년(중수 1817년)
소유해월사 주지
위치
서산 해월사은(는) 대한민국 안에 위치해 있다
서산 해월사
서산 해월사
서산 해월사(대한민국)
주소충청남도 서산시 대산읍 화곡리 60-3
좌표북위 36° 59′ 49″ 동경 126° 26′ 25″ / 북위 36.99694° 동경 126.44028°  / 36.99694; 126.44028
정보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정보

개요 편집

서산 해월사에 봉안되어 있는 관음보살좌상은 1726년에 경상도 동관거음에 거주하는 최협, 해숙, 덕삼이 조성한 불상으로 조성 원문 내용에 의하면, 옹정 4년 아미타불 1존과 관음보살 2존을 조성하였다고 적혀 있다. 당시 조성한 관음보살상 2존 중 1구가 해월사 목조관음보살좌상이며, 다른 1구는 수덕사근역성보관에 보관되어 있는 삼길암 목조관음보살좌상(충남 유형문화재 제172호)이다.[1]

해월사 관음보살상과 삼길암 관음보살상을 비교해보면, 상 크기와 수인, 착의법 등이 거의 같지만 해월암 관음보살상은 삼길암 관음보살상의 온화한 상호와 다르게 상 눈과 입이 크고 위로 살짝 올라가고 볼의 살의 볼륨감이 없어 서로 다른 인상을 하고 있다. 해월암 목조관음보살좌상에서는 1726년 조성원문 외에도 1817년에 개금 중수를 기록한 원문도 함께 나왔다.[1]

해월사 목조관음보살좌상은 양식상 조선 후기 보살상의 양식을 잘 반영한 상으로, 원문을 통해 18세기 전반에 경상도에서 활동했던 조각승이 충청남도까지 와서 불상을 조성했다는 사실과 이후 중수 개금을 통한 불상의 변화 사실을 유추해 볼 수 있는 중요한 작품이다.

현재 충청남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는 삼길암 관음보살상과 1726년 동시에 제작되었고 이후 1817년 개금 중수 시 불상의 상호를 중수되었다는 불상의 조성, 중수 등의 일련의 과정을 보여주는 좋은 작품으로 역사적 예술적 가치가 커 충청남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1]

같이 보기 편집

각주 편집

  1. 충청남도 고시 제2011 - 234호, 《충청남도 문화재 (문화재자료) 지정 및 해제 고시》, 충청남도 도보 제2126호, 2011-07-20

참고 자료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