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은숙 (천체물리학자)
서은숙(徐銀淑, 1971년~)은 미국의 천체물리학자이다. 메릴랜드 대학교 물리학부의 종신 교수로 재직중이다.[1]
서은숙
Eun-Suk Seo | |
출생 | 1961년(62–63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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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 | 미국 |
출신 학교 | 고려대학교(학사/석사) 루이지애나 주립 대학교(박사) |
분야 | 천체물리학 |
학업
편집고려대학교 물리학과에서 학사, 석사 학위를 받고 미국으로 유학하여 1991년 루이지애나 주립 대학교에서 물리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2]
경력과 활동
편집서은숙은 박사 학위 취득 후 메릴랜드 대학교의 연구원이 되었고 2010년 미국 물리학회의 회원이 되었다. 주요 연구 분야는 우주선의 발생원 추적 및 가속 탐지와 반물질, 암흑물질과 같은 이례적 물질에 대한 연구 등이다.[1] 스스로는 자신의 분야를 입자물리학과 천체물리학의 중간 쯤에 위치한다고 밝힌 바 있다.[2] 초신성 폭발에서 발생하는 우주선의 가속 현상을 규명하고 이를 측정할 실험 모형을 개발하여 1997년 미국 대통령이 수여하는 신진 우수연구자상을 수상하였다.[2]
2004년부터 NASA와 함께 남극에 검출기 탑재한 기구를 띄워 우주선을 측정하는 "크림"(CREAM, Cosmic Ray Energetics and Mass, 우주선 에너지 질량 측정) 프로젝트[3]의 총괄책임자로 일하였다.[4] 크림 프로젝트는 우주선이 대기와 충돌하여 발생하는 공기 샤워를 관측하여 초신성 폭발과 같은 발생원에서 방출된 우주선이 가속되는 "우주 가속기"의 원리를 규명하고자 하는 연구이다.[5] 2014년 11월 워싱턴포스트 매거진은 서은숙을 표지 인물로 다루었다. 2014년 서은숙과 크림 팀은 국제우주정거장에 우주선 검출기를 설치하는 "아이스-크림"(ISS-CREAM) 계획을 추진하였다.[6] 2019년 2월 NASA는 아이스-크림 계획에 따라 국제우주정거장에 설치된 기구에서 10 차례의 데이터 추출에 성공하였다고 보고하였다.[7]
2015년 박근혜가 NASA를 방문하였을 때 서은숙은 우주선 관측을 설명하고 한미 양국의 과학 협력을 희망하는 칼럼을 기고하였다.[8]
수상
편집각주
편집https://www.joongang.co.kr/article/3545005#home
- ↑ 가 나 Seo, Eun-Suk, University of Maryland
- ↑ 가 나 다 라 '미국 차세대 과학자' 한국인 첫 영예…재미물리학자 서은숙박사, 중앙일보, 1997년, 10월 31일
- ↑ CREAM
- ↑ 인간의 도전을 막을 수 있는 건 없죠, 조선일보, 2014년 11월 4일
- ↑ 월드리포트 - 美 천체물리학 권위자 서은숙 메릴랜드대 교수 인터뷰, 세계일보, 2012년 2월 19일
- ↑ WP 매거진 서은숙 MD교수 집중 조명 Archived 2019년 4월 4일 - 웨이백 머신, 중앙일보, 2014년 11월 4일
- ↑ Cosmic Ray Energetics and Mass for the International Space Station (ISS-CREAM) - 02.13.19, NASA
- ↑ Korean-Americans ready for innovation alliance, The Washington Times, October 14, 2015
- ↑ 가 나 MD대 서은숙 교수 등 3명 KEI ‘올해의 미주한인상’, 한국일보, 2017년 1월 1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