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사(禪師)는 일반적으로 선정(禪定)에 통달한 승려를 부르는 호칭이다.[1]

역사적으로는, 중국에서 천자(天子)가 덕이 높은 승려를 포상(褒賞)하여 "선사"라는 호칭을 주는 경우와 선승(禪僧: 선종의 승려)이 선대의 조사(祖師)나 당대의 석덕에 대한 덕호(德號)로 쓰는 경우가 있다.[1] 당나라(唐) 신룡 2년(706)에 신수(神秀)에게 대통선사(大通禪師)란 시호를 준 것이 최초가 된다.[1]

역사적으로 한국의 경우, 고려 시대조선 시대법계제도에서 선사(禪師)와 대선사(大禪師)는 각각 선종(禪宗)의 계급들 중 하나를 부르는 호칭이었다.[2]

고려 시대 선종(禪宗)의 법계

조선 시대 선종(禪宗)의 법계

단순한 듯이 보이는 도맥 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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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지역에서 선승이 선승에게 둘 만이 마주한 자리에서 도를 공식적으로 전하는 경우는 '앗'하는 외마디만 건내는 식으로 너무나 단순 간단한 모습만을 보인다고 대중들에게 알려져 있다. 간화선, 육신통을 다루는 선불교 스님들만의 진풍경이다.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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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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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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