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뫼탐진안씨분재기

설뫼탐진안씨분재기(入山耽津安氏分財記)는 부산대학교도서관에 있는, 조선시대의 재산의 상속과 분배를 알 수 있는 자료이다. 2016년 11월 23일 부산광역시의 유형문화재로 지정[1]되었다.

설뫼탐진안씨분재기
(入山耽津安氏分財記)
대한민국 부산광역시유형문화재
종목유형문화재 제177호
(2016년 11월 23 일]] 지정)
수량4매
위치
주소부산광역시 금정구 부산대학로63번길 2
좌표북위 35° 14′ 8″ 동경 129° 4′ 52″ / 북위 35.23556° 동경 129.08111°  / 35.23556; 129.08111
정보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정보

지정 사유 편집

이 분재기는 영남의 대표적 향반으로 의령 설뫼에서 17대에 걸쳐 450여년간 세거한 탐진 안씨의 초기 정착 과정에서의 분재 사항을 알 수 있는 자료이며, 1650년경의 분재기는 임진왜란 후에도 자녀균분의 상속을 알려주는 사료이고, 1681년의 분재기는 제사상속이 장자에게 고착되는 과정을 밝혀주며 첩의 자손의 상속분을 알 수 있으며, 1784년의 분재기는 장자 몫으로 대종사위조(大宗祀位條)라는 봉사조(奉祀條) 재산이 별도로 책정되어 장자 상속분으로 고정되어 장자 우대 상속을 알려주는 시대성을 반영하고 있다. 조선시대 재산의 상속과 분배를 알 수 있는 귀중한 자료이다.[1]

각주 편집

  1. 부산광역시 고시 2016-383호,《부산광역시 지정문화재 등 지정 고시》, 부산광역시장, 2016-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