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근육통
만성 통증과 이질통을 보이는 질병
(섬유 조직염에서 넘어옴)
섬유근육통(纖維筋肉痛, fibromyalgia, FM)은 만성 통증과 이질통의 특징이 있는 질병이다.[1] 그 밖의 증상에는 일반적인 활동에 영향을 줄 정도의 피로, 불면증, 기억 문제를 동반할 수 있다.[2] 일부 사람들은 하지불안 증후군, 장 및 방광 문제, 저림, 그리고 소음, 빛, 온도에 대한 민감성을 보고하기도 한다.[3] 섬유근육통은 우울증, 불안,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와 종종 관련된다. 다른 종류의 만성 통증 또한 종종 보인다.[2]
섬유근육통 | |
---|---|
섬유근육통의 병인은 알려져 있지 않다. 그러나 유전적 요소와 환경적 요소가 위험성에 반반으로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간주된다.[2][3]
섬유근육통 자가진단은 증상을 바탕으로 진행될 수 있다. 전신에 걸쳐 광범위한 통증을 일으키고, 최소 3개월 이상 지속되는 경우가 많다. 특히 18개의 압통점 중 11군데 이상에서 통증이 생길 수 있고, 목, 어깨, 엉덩이, 무릎 부위에서 많이 나타난다. 피로와 수면 장애도 동반되는데, 충분히 자도 피로가 풀리지 않는 경우가 흔하다.
섬유근육통의 치료는 어려울 수 있다. 충분히 잠을 취하고, 규칙적으로 운동하고, 보건식을 섭취하는 것이 권고된다.[3] 인지행동치료 또한 도움이 될 수 있다.[2] 약물로는 가바펜틴, 둘록세틴, 밀나시프란, 프레가발린이 사용될 수 있다.[3]
역사
편집만성 통증은 19세기 문학작품에 이미 기술되고 있었으나 섬유근육통이라는 용어는 1976년 P.K. Hench 박사가 이 증상을 기술하기 위해 처음 사용하였다.[4]
각주
편집- ↑ Ngian GS, Guymer EK, Littlejohn GO (February 2011). “The use of opioids in fibromyalgia”. 《Int J Rheum Dis》 14 (1): 6–11. doi:10.1111/j.1756-185X.2010.01567.x. PMID 21303476.
- ↑ 가 나 다 라 Clauw, Daniel J. (2014년 4월 16일). “Fibromyalgia”. 《JAMA》 311 (15): 1547–55. doi:10.1001/jama.2014.3266. PMID 24737367.
- ↑ 가 나 다 라 “Questions and Answers about Fibromyalgia”. 《NIAMS》. July 2014. 2016년 3월 15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16년 3월 15일에 확인함.
- ↑ Häuser W, Eich W, Herrmann M, Nutzinger DO, Schiltenwolf M, Henningsen P (June 2009). “Fibromyalgia syndrome: classification, diagnosis, and treatment”. 《Dtsch Arztebl Int》 106 (23): 383–91. doi:10.3238/arztebl.2009.0383. PMC 2712241. PMID 19623319.
외부 링크
편집- (영어) 섬유근육통 - Curli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