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미산성(城嵋山城)은 전북특별자치도 임실군 관촌면에 있는 삼국시대의 산성이다. 1999년 4월 23일 전북특별자치도의 기념물 제100호로 지정되었다.

성미산성
(城嵋山城)
대한민국 전북특별자치도기념물
종목기념물 제100호
(1999년 4월 23일 지정)
시대삼국시대
위치
성미산성은(는) 대한민국 안에 위치해 있다
성미산성
성미산성
성미산성(대한민국)
주소전북특별자치도 임실군 관촌면 덕천리
좌표북위 35° 41′ 0″ 동경 127° 17′ 2″ / 북위 35.68333° 동경 127.28389°  / 35.68333; 127.28389
정보국가유산청 국가유산포털 정보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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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임실군 관촌면 해발 430.5m의 성미산 정상의 산세를 이용하여 산꼭대기를 빙둘러 쌓은 산성으로, 둘레는 517.5m이다.

성 내부의 건물터 근처에 삼국시대의 토기조각과 기와조각이 흩어져 있는데, 이들 토기 중에 삿무늬토기가 발견되어 백제 때 쌓은 성곽으로 보인다.

이 성곽은 신라와 백제가 대립하던 6∼7세기에 방어적 측면이 강했을 것으로 보이는데, 전주-남원간 국도와 섬진강변에 입지를 두고 있어 지정학적 측면에서 자료적 가치를 지닌다. 대부분 붕괴되고 성 내부의 훼손이 심하지만 일부 상태가 양호한 성벽도 더러 남아있어 보존이 필요하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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