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 성사제 신도비

(성사제에서 넘어옴)

창녕 성사제 신도비(昌寧 成思齊 神道碑)는 경상남도 창녕군 대지면에 있는 신도비이다.

창녕 성사제 신도비
(昌寧 成思齊 神道碑)
대한민국 경상남도문화재자료
종목문화재자료 제24호
(1983년 7월 20일 지정)
면적95m2
관리창녕군
참고기록유산 / 서각류 / 금석각류 / 비
위치
주소경상남도 창녕군 대지면 석리 729-5번지
좌표북위 35° 33′ 19.8″ 동경 128° 27′ 50.4″ / 북위 35.555500° 동경 128.464000°  / 35.555500; 128.464000
정보국가유산청 국가유산포털 정보

1983년 7월 20일 경상남도의 문화재자료 제24호 고려충신 성사제 신도비로 지정되었다가, 2018년 12월 20일 현재의 명칭으로 변경되었다.[1]

현지 안내문

편집

신도비란 임금이나 고관 등의 평생업적을 기록하여 그의 묘 앞에 세워두는 것으로, 이 비는 고려말의 충신인 성사제 선생의 충절을 기리기 위해 세운 것인데, 낮은 담장이 둘러진 비각 안에 자리하고 있다.[2]

성사제는 공양왕 때 보문각 직제학의 벼슬을 지내었으며, 이성계가 조선을 건국하자 이를 한탄하며 끝까지 벼슬에 나아가지 않았다. 특히 두문동 72현의 한 사람으로 유명한데, 원래 두문동은 경기도 광덕산 서쪽의 골짜기를 이르는 지역이나, 고려말 72명의 신하들이 조선 건국에 반대하여 벼슬을 거부하고 숨어지내던 곳으로 더 유명하다.[2]

비는 낮은 사각받침돌 위로 비몸을 세우고 지붕돌을 얹은 모습으로, 후손들이 그의 충절에 보답하기 위해 세워놓은 것이라 한다.[2]

※ 2003년 9월 18일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24호 고려충신 성씨비에서 고려충신 성사제 신도비로 명칭변경됨.[2]

각주

편집

같이 보기

편집

참고 자료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