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농아인연맹
세계농아인연맹(World Federation of the Deaf, WFD)은 농아인의 권리를 지키자는 목적으로 1951년 이탈리아의 로마에서 설립된 세계 농아인 운동 단체이다. 4년마다 임원을 선출하는 이사회 및 세계 농아인 대회(World Congress of the Deaf)가 열린다. 현재, 약 120개국의 국가 농아인 단체가 가맹하고 있고 아프리카, 아시아, 라틴 아메리카 등에 지역 사무국이 놓여 있다. 유엔의 자문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가지며, 덧붙여 유엔의 마크를 로고에 응용한 것이 세계농아인연맹만으로 여겨진다.
현재[모호한 표현] 회장은 핀란드인인 마쿠 요키넨이다.
운동 단체로서 세계 각국에서 수화를 사용하는 농아인의 권리를 추진하고 있다. 대회의 언어로서 국제 수화와 영어라고 정해 있지만, 국제 수화의 보급에는 소극적이라고 말해진다. 그것은 아프리카 등 개발도상국에서는 자국의 수화의 지위가 약하기 때문에, 가능한 한 자국의 수화를 발전시키도록 장려하고 있는 이유에 의한다. 또 농아인 단체가 되어 있지 않은 나라에 대해서는 선진국이 전문가를 파견해 원조하고 있다.[1]
1983년 10월, 세계농아인연맹은 전일본농아인연맹에 아시아태평양지역사무국(WFDRS A/P) 개설을 요청하였고 현재 미야모토 이치로는 WFD 아시아태평양 사무국장 직책을 맡고 있다.[2]
세계농아인대회의 개최연도 편집
회 | 년 | 개최국 | 개최도시 | 주제 | 비고 |
---|---|---|---|---|---|
1 | 1951년 | 이탈리아 | 로마 | (없음) | |
2 | 1955년 | 유고슬라비아 | 자그레브 | (없음) | |
3 | 1959년 | 서독 | 비스바덴 | (없음) | |
4 | 1963년 | 스웨덴 | 스톡홀름 | (없음) | |
5 | 1967년 | 폴란드 | 바르샤바 | 청인들사이에의 농아인 | |
6 | 1971년 | 프랑스 | 파리 | 발전한 세계에서의 농아사람들 | |
7 | 1975년 | 미국 | 워싱턴 D.C. | 모든 농아인들에게 정규한 시민권을 | 아메리카에서 최초 개최 |
8 | 1979년 | 불가리아 | 바르나 | 현대 사회에서의 농아사람들 | |
9 | 1983년 | 이탈리아 | 팔레르모 | 농 오늘 및 내일: 현실 및 유토피아 | |
10 | 1987년 | 핀란드 | 에스포 | 하나의 세계 - 하나의 의무 | |
11 | 1991년 | 일본 | 도쿄 | 평등과 자기독립 | 아시아에서 최초 개최 |
12 | 1995년 | 오스트리아 | 비엔나 | 인권을 향하여 | |
13 | 1999년 | 호주 | 브리즈번 | 다양성과 일치 | 대양주에서 최초 개최 |
14 | 2003년 | 캐나다 | 몬트리올 | 21세기로 기회과 도전을 | |
15 | 2007년 | 스페인 | 마드리드 | 수화를 통한 인권 | |
16 | 2011년 | 남아프리카 공화국 | 더반 | 글로벌 농아인 부흥 | 아프리카주에서 최초 개최 |
17 | 2015년 | 터키 | 이스탄불 | 인류의 다양성 증진 | |
18 | 2019년 | 프랑스 | 파리 | 모두를 위한 수화 권리 | 2회 개최 도시 |
19 | 2023년 | 대한민국 | 제주시 | 위기의 시대와 인류 모두의 권리 보장 |
한국농아인협회와 WFD의 관계 편집
서울농아인협회는 1959년 세계농아인연맹(WFD)에 회원국으로 가입하였다.[3] 1999년 7월 23일부터 31일까지 호주 브리스벤에서 개최된 제13회 세계농아인연맹(WFD) 정기총회에서 강주해 한국농아인협회 이사가 WFD 집행위원(1999년-2003년)으로 선임되어 국제화시대 한국 농아인의 국위 선양에 기여할 것으로 주목되고 있다. 그리고 당시 오원국 상임이사가 국내 농아인 복지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한국 최초로 WFD 공로상을 받았다. [4]
각주 편집
- ↑ 세계농아인연맹 홈페이지,http://www.wfdeaf.org
- ↑ 전일본농아인연맹 홈페이지,http://www.jfd.or.jp
- ↑ 한국농아인협회 홈페이지, http://www.deafkorea.com
- ↑ "한국농아인협회의 설립배경", 한국농아인협회 최종진, 19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