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레나데
![](http://upload.wikimedia.org/wikipedia/commons/thumb/4/4a/Disambig_grey.svg/23px-Disambig_grey.svg.png)
세레나데(영어: serenade, 이탈리아어: serenata; 소야곡)는 17-18세기에 이탈리아에서 발생한 연흥을 위한 가벼운 연주곡을 일컫는다. '저녁음악'이라는 뜻으로, 본래는 옥외 음악이었던 것이 뒤에는 연주회용 악곡으로 되었다.
![](http://upload.wikimedia.org/wikipedia/commons/thumb/b/be/Nellie_Bly-6m-in-Mexico-14.jpg/220px-Nellie_Bly-6m-in-Mexico-14.jpg)
이탈리아에서는 세레나데라는 이름 이외에 디베르티멘토 (Divertimento 여흥, 기분전환) 노투르노 (Notturno 야상곡), 카사티온 (Kassation 휴식) 등으로 불렸으며, 이 다양한 명칭에 관련한 작은 일화로서 하이든은 자신의 현악 4중주 (1 - 12번)을 원래 Kassation라 부르다가 후에 Divertimento로 바꾸어 불렀다고 전해진다. 하지만 보통의 Divertimento는 2악장에 미뉴엣을, 3악장에 느린 악장을 넣는 반면에 세레나데는 보통 그 순서가 바뀌어 있다는 점에서 다르다.
성악의 세레나데에서는 해거름에 사랑하는 여성이 기대고 있는 창가에서 남성이 부르는 사랑의 노래이며, 기악에서도 해거름의 휴식 때에 사람들에게 들려주기 위하여 만든 음악을 세레나데라고 한다. 그 뒤로 관현악 모음곡과 고전모음곡의 중간적 성격을 갖는, 악장의 개수가 많은 세레나데도 쓰였다. 모차르트의 13곡의 세레나데(13번인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무지크》 포함)는 이 종류의 전형적인 형태이다.
같이 보기
편집이 글은 음악에 관한 토막글입니다. 여러분의 지식으로 알차게 문서를 완성해 갑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