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스테르티우스

세스테르티우스(Sestertius, 복수형 세스테르티) 혹은 세스테르케(sesterce, 복수형 세스테르케스)는 고대 로마에서 쓰인 화폐 단위 가운데 하나이다. 로마 공화정 시대에 작은 은화가 제조되었으며 로마 제국 시대에는 대형 황동 주화가 제조되었다. 기원전 211년데나리우스의 1/4 정도에 해당하는 작은 은화가 제조되면서 도입되었다. 세스테르티우스는 "세미스테르티우스"(semis-tertius)에서 유래된 것으로, "2와 1/2"을 뜻한다. 이는 아스의 2와 1/2에 해당되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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