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우수 아모링

브라질의 외교관

세우스 루이스 누니스 아모링(포르투갈어: Celso Luiz Nunes Amorim, 1942년 6월 3일 ~ )은 브라질의 외교관·정치인으로, 현직 외무장관이다[1].

2007년 세계 경제포럼에서 발언하는 아모링 장관

상파울루주 산투스에서 태어났다. 히우브랑쿠 대학교와 의 외교 대학교에서 국제정치학을 전공했다. 히우브랑쿠 대학교와 브라질리아 대학교 포르투갈어정치학 교수로 재직했다. 1987년부터 여러 정부 부처에서 국제 관계 업무를 담당했고, 이타마르 프랑쿠 정부 하에서 1993년부터 1995년까지 외무 장관으로 재직했다. 그 후 주 유엔세계 무역 기구 대사를 거쳐 2001년부터 2002년까지 영국 대사로 재임하다[2],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대통령이 그를 외무부 장관으로 임명하여 2003년부터 외무장관으로 재직중이다.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 진출을 시도하고, 브릭스의 일원으로 외교적 노력을 기울이는 등[3], 새로운 대국으로서의 브라질 위상 강화에 노력하고 있다[4]. 한편 2009년 10월 7일, 미국의 외교관계 잡지 《포린 폴리시》의 블로거 데이비드 로스코프는 그를 "세계 최고의 외무장관"(world's best foreign minister)으로 선정하였다.[5]

참고 편집

외부 링크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