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껍질깍지벌레

솔껍질깍지벌레(학명: Matsucoccus thunbergianae, 영어: Black pine bast scale)는 노린재목 이세리아깍지벌레과(Margarodidae)의 흡즙성 해충이다. 연 1회 발생하며, 암수의 생활사가 다른 특이한 생태를 갖는다. 암컷은 불완전변태, 수컷은 완전변태를 한다. 피해수종은 소나무속(Pinus)에 속하는 소나무, 해송, 잣나무 등이며, 주로 가지를 가해한다. 피해 수목이 갈변하여 고사하는 것이 관찰되는 시기는 3~5월 경이다.

솔껍질깍지벌레
생물 분류ℹ️
계: 동물계
문: 절지동물문
강: 곤충강
목: 노린재목
아목: 매미아목
과: 이세리아깍지벌레과
속: Matsucoccus
종: 솔껍질깍지벌레 (M. thunbergianae)
학명
Matsucoccus thunbergianae
Miller, 1987

대한민국에서의 피해 편집

대한민국에서 1963년 전남 고흥군 해송림에서 피해가 최초로 발생하였으나, 솔껍질깍지벌레에 의한 피해로 밝혀진 때는 1983년이다.[1] 1980년대 말 대면적으로 발생하여 방제작업이 실행되었다. 2007년에 47천ha를 정점으로 피해 면적이 감소하고 있다.

각주 편집

  1. 《산림병해충 기술교본》. 국립산림과학원. 2012. ISBN 9788981768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