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프리에르힐스

카리브해의 몬세라트 화산

수프리에르힐스(Soufriere Hills)는 몬트세랫에 있는 해발 915m의 화산이다. 이 화산성층 화산으로, 현재까지 활동하는 활화산이다. 이 은 몬트세랫 역사상 가장 큰 피해를 주었던 이다. 높이는 낮지만 폭발위력은 강하다. 분화를 할 때 주로 화산쇄설류를 일으키고, 어떤 때는 용암을 분출하기도 한다. 그래서 입는 인명피해는 크다. 현재는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한다. 지금도 분화하기 때문에 출입은 규제된다.

수프리에르힐스 (2007년 6월 촬영)
2009년에 일어난 수프리에르힐스 분화

1995년에 처음 폭발했다. 그 당시 화산재가 발생하여 몬트세랫에 쌓였는데, 5,000명이나 되는 주민들이 대피했고, 몬트세랫의 수도인 플리머스를 파괴시켰다. 이 화산의 폭발은 보름달, 강력한 지진 활동 등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캐슬피크라는 용암 돔은 가장 젊은 용암 돔이었는데 이곳이 붕괴하자 용암을 분출하여 앞바다에 삼각주를 만들어 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