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의 이씨(淑儀 李氏, ? ~ 1524년)는 조선 중종의 후궁이다. 본관은 경주이다.
사섬시첨정(司贍寺僉正)을 지낸 이형신(李亨臣)의 딸이다. 적어도 인종 때까지는 종4품 숙원의 위치에 있었으며[1], 훗날 종2품 숙의에 추봉된 듯 하다. 아들 덕양군을 낳은 후 5일만에 산고로 죽었으며[2], 묘소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궁내동에 있다.[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