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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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좀비(Smartphone Zombie, 약칭: 스몸비)는 주변을 살피지 않고 길을 걷는 사람들을 이르는 말이다. 주로 스마트폰만 쳐다보며 주위에 집중하지 않고 느리게 걷는 보행자이다. 산만한 보행자는 사고를 유발하기 때문에 이들은 주요한 안전에 대한 위협으로 보고되고 있다.
![](http://upload.wikimedia.org/wikipedia/commons/thumb/7/7c/Young_people_in_Hong_Kong_using_smartphones_whilst_walking.png/220px-Young_people_in_Hong_Kong_using_smartphones_whilst_walking.png)
충칭이나 안트베르펜과 같은 도시는 2014년과 2015년에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보행자에게 방향을 지시하고 이들을 관리하기 위해 특수한 보도를 도입하였다.[1][2][3] 2014년 대한민국 국내에서 스마트폰에 의해 다수의 사고가 일어나자 서울에서는 경고 기호가 위험한 교차로의 포장 도로 위에 그려졌다.[4]
문자를 보내는 보행자는 보도의 연석을 넘다 넘어질 수 있으며, 차 앞까지 걸어가거나 다른 보행자와 부딪힐 수 있다. 스마트폰 사용자의 시야는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은 보행자의 시야의 5% 정도인 것으로 측정된다.[5]
같이 보기
편집각주
편집- ↑ Leo Benedictus (2014년 9월 15일), “Chinese city opens 'phone lane' for texting pedestrians”, 《The Guardian》
- ↑ Heather Chen (2015년 9월 7일), 《Asia's Smartphone Addiction》, Singapore: BBC News
- ↑ David Chazan (2015년 6월 14일), “Antwerp introduces 'text walking lanes' for pedestrians using mobile phones”, 《The Daily Telegraph》
- ↑ Max Bearak (2016년 6월 21일), “Seoul wants ‘smartphone zombies’ to read road signs instead”, 《Washington Post》
- ↑ “Japan’s smartphone ‘zombies’ turn urban areas into human pinball”, 《Japan Times》, 2014년 11월 17일, 2017년 3월 20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17년 4월 5일에 확인함
외부 링크
편집- 위키미디어 공용에 스마트폰 좀비 관련 미디어 분류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