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식
승식(勝式)은 경마에서 경주마에 돈을 걸기 위해 경주마를 고를 때 선택하는 마권구입방식으로, 현재 한국마사회는 단승식, 연승식, 복승식, 쌍승식, 복연승식, 삼복승식의 여섯 가지를 시행하고 있다.
단승식
편집1등으로 들어온 말 한 마리만을 맞추는 방식이다.
연승식
편집출주한 말의 마리수에 따라 맞추는 마리수가 변동되는 방식으로, 5~7마리일 때는 1, 2등으로 들어온 말 중 1마리를, 8마리 이상일 경우에는 3등까지 들어온 말 중 1마리를 맞추는 방식이다. 출주한 말이 4마리 이하일 때에는 연승식을 시행하지 않는다.
쌍승식과 복승식
편집쌍승식은 1등과 2등으로 들어온 말을 순서대로, 복승식은 순서에 관계 없이 적중시키는 방식이다. 쌍승식이 순열 방식이라면 복승식은 조합 방식이라고 할 수 있다.
복연승식
편집3등 내에 들어올 말 중 순서에 관계없이 2마리를 맞추는 방식이다.
삼복승식
편집3등까지의 3마리의 말을 순서에 관계없이 맞히는 방식이다. 대한민국에서는 2009년 4월부터 서울과 부산경남경마장에서 열리는 대상·특별경주에 한해 삼복승식을 시행하고, 2010년부터는 전 경주로 확대시행할 예정이다.
삼복승식을 이용하려면 기존 구매표는 사용할 수 없고, 마번 선택란이 기존보다 한 줄 늘어난 세 줄짜리 새 구매표에 기입해야 한다. 삼복승식에 표기하고 세 줄의 마번 선택란에 중복없이 기입하면 된다.
대한민국에서 시행하지 않는 승식
편집삼쌍승식
편집1, 2, 3등까지 말을 순위대로 맞히는 방식이다. 2016년 마이카드 회원을 상대로 휴대전화 사용 구매 시행
중단승식
편집2개 경주의 각각의 1등 말을 맞히는 방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