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국도
청나라 말기, 중국을 위협하는 열강들을 중국 지도 위에 묘사한, 중국인들에게 경각심을 주기 위한 시사 만화
《시국도》(時局圖)는 《시국전도》(時局全圖) 또는 《동아시국형세도》(東亞時局形勢圖)로도 불리며, 중국 근대사에서 저명한 한 폭의 시사 만화이다. 당시 중국은 열강들에 의해 분할되기 직전이었고, 작자는 특히 중국인들에게 경각심을 주기 위해 지도를 그렸다. 일반적으로 《시국도》의 작자는 흥중회의 회원인 사찬태(謝贊泰)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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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국도》는 1898년 홍콩의 신문이었던 《보인문사사간》(輔仁文社社刊)에 처음 게재됐고, 1903년 채원배가 다시 그린 것이 《과분중국도》(瓜分中國圖)라는 제목으로 상하이의 신문 《아사경문》(俄事警聞)에 게재되었다
![](http://upload.wikimedia.org/wikipedia/commons/thumb/3/35/Political_Map_of_19th_Century_China%EF%BC%88%E6%99%82%E5%B1%80%E5%85%A8%E5%9C%96%EF%BC%89.jpg/220px-Political_Map_of_19th_Century_China%EF%BC%88%E6%99%82%E5%B1%80%E5%85%A8%E5%9C%96%EF%BC%89.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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