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맨틱 네트워크

언어심리학 또는 컴퓨터 과학등에서 시맨틱 네트워크(Semantic network) 또는 '의미망'(意味網)은 네트워크를 기초로 한 지식표현 방법으로, 객체(Object), 개념(Concepts), 사건(Events)들을 표현하는 노드(Node)의 집합과 노드 사이의 관계(Predicates 또는 속성)를 표현하며 연결하는 아크(Arc, 또는 링크(link)로도 부름)의 집합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이론이다. 인공지능(AI)을 디자인하는 모델로도 알려져있다.[1]

시맨틱 네트의 예

장점과단점 편집

매우 복잡한 분류나 인과관계를 갖는 추론에 자연스러운 표현이 가능하다. 그러나 지식베이스의 크기가 커지면 너무 복잡해지므로 다루기 힘들다는 단점이 있다.

역사 편집

시맨틱 네트워크는 Cambridge Language Research Unit의 리처드 리첸스(Richard H. Richens)가 1956년에 자연어를 지식으로 표현하기 위해 처음으로 창안하였다.

1960년대 초반 시스템 디밸롭먼트 코퍼레이션(System_Development_Corporation System Development Corporation)의 로버트 사이먼즈(Robert F. Simmons)에 의해 발전되었고 이후 앨런 M. 콜린스(Allan M. Collins)와 그의 동료들에 의해 집중적으로 연구되었다.

196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하이퍼텍스트시스템안에서 가장 기본단위의 시맨틱 링크의 개념으로 연구되며 큰 영향을 끼쳤으며 HTMLXML로의 적용이 시도되어오고 있다.

  1. (Knowledge-Based Systems ,Volume 1, Issue 5, December 1988, Pages 259-265 Knowledge-Based Systems Parallel architectures for AI semantic network processing, JoséG.Delgado-Frias , Will R.Moore DOI https://doi.org/10.1016/0950-7051(88)90079-2)https://www.sciencedirect.com/science/article/abs/pii/09507051889007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