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체 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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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체 재판, 카데바 시노드(Cadaver Synod), 시체 시노드(라틴어: Synodus Horrenda)는 897년 1월 로마의 성 요한 라테라노 대성당에서 서거한 지 약 7개월이 된 교황 포르모소의 교회 재판에 일반적으로 붙여지는 이름이다.[1] 이 재판은 포르모소의 후계자인 교황 보니파시오 6세의 후임인 교황 스테파노 6세가 진행했다. 스테파노는 포르모소의 시신을 발굴하여 판결을 위해 교황청으로 가져갔다. 그는 포르모소가 불법적으로 교황직에 가입했으며 동시에 두 개 이상의 교구를 불법적으로 주재했다는 위증죄로 고발했다.[2] 재판이 끝난 후 포르모소는 유죄 판결을 받았고 그의 교황권은 소급하여 무효로 선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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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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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or the date cf. Joseph Duhr, "Le concile de Ravenne in 898: la réhabilitation du pape Formose", Recherches de science religieuse 22 (1932), p. 541, note 1.
  2. Harper, Elizabeth (2014년 3월 3일). “The Cadaver Synod: When a Pope's Corpse Was Put on Trial”. 《Atlas Obscura》 (영어). 2021년 12월 13일에 확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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