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그룹
씨티그룹(영어: Citigroup Inc.)은 미국의 대형 금융 서비스 기업이다.
형태 | 주식회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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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 1812년 6월 16일[1] |
창립자 | Sanford I. Weill |
시장 정보 | NYSE: C S&P 100 구성 요소 S&P 500 구성요소 |
ISIN | US1729674242 |
산업 분야 | 은행업, 금융 서비스 |
본사 소재지 | 뉴욕주 뉴욕 맨해튼 애비뉴 파크 399 |
핵심 인물 | Michael Corbat (CEO) John C. Dugan (회장) |
제품 | 신용 카드 소매은행 업무 도매은행 업무 투자은행 업무 글로벌 자산 관리 재무분석 사모 펀드 |
매출액 | 889억 3,000만 달러 (2020) |
영업이익 | 136억 달러 (2020년) |
113억 7,000만 달러 (2020) | |
자산총액 | 2조 2,260억 달러 (2020) |
종업원 수 | 210,000명 (2020년) |
자회사 | Banamex, CitiMortgage 씨티은행 CitiBranded Cards Citi Private Bank Citi Securities & Banking Morgan Stanley Smith Barney (49%) Nikko Citigroup Railmark Holdings Salomon BIG Sedna Finance |
자본금 | 743억 달러 (2020년) |
웹사이트 | 공식 사이트 |
개요
편집1998년 4월 7일, 미국계 은행인 씨티코프(Citicorp)와 금융 서비스 그룹인 트래블러스 그룹(Travelers Group)의 일대일 합병에 의해 생겨났다. 씨티코프의 존 S. 리드와 트래블러스의 샌포드 I. 워일이 최고경영자의 역할을 분담했다. 그들은 각자의 영역에서 최고의 존경을 받아왔으며, 이러한 리더십의 공유가 궁극적으로 고객과 주주들의 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여겨졌다.[2] 1975년 OPEC 회원국에서 유입된 오일 달러는 113억 달러였는데, 이 돈은 씨티그룹을 비롯한 미국의 대형 은행 7곳에 예치되어 있었다. 물론 씨티그룹이 가장 많은 오일달러를 유치했다. 석유 파동과 오일 달러 유입이라는 겉보기에 우연한 이 사건이 10년 뒤 씨티그룹의 국내외 대출전략에 상당한 영향을 끼쳤다. 일단 씨티그룹은 유입된 오일달러를 아르헨티나, 브라질, 에콰도르, 멕시코, 페루, 우루과이, 베네수엘라 등에 대출해주면서 이루 헤아릴 수 없는 수수료와 예대 마진을 챙길 수 있었다.[3]
2007년 3월〈포브스 글로벌 2000〉에 따르면 씨티그룹은 총 자산 2조 4,000억 달러(2007년 9월 기준)에 달하는 세계에서 가장 큰 회사이다. 세계적으로 332,000여 명의 사원이 분포되어 있으며, 100개 이상의 국가에 2억 개가 넘는 고객 계좌를 보유하고 있다. 미국 국채의 주 딜러이고, 1997년부터 2009년까지는 다우 존스 산업평균지수의 구성 종목에 포함되어 있기도 했다. 주식의 단일 최대 주주는 아부다비 정부가 운영하는 투자 기관인 아부다비투자청이다. 이 국부펀드는 씨티그룹이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에 따른 손실 만회를 위해 대규모 상각을 발표한 이후, 2007년 말 75억 달러의 자본을 회사에 투자하는 대가로 4.9%의 지분을 얻어 최대 주주가 되었다. 씨티그룹의 제2대 주주는 3.6%의 지분을 갖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왕자 Al-Waleed bin Talal 소유의 킹덤지주회사(Kingdom Holding Company)이다.
2007년에 벌어진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이후 경영난을 겪어 다이너스 클럽을 2008년 7월 디스커버에 매각했다.
정보
편집서브프라임 모기지에 대한 부실 투자로 회사 순이익이 무려 57% 격감하자, CEO이자 회장직을 맡고 있던 척 프린스는 2007년 11월 4일 사임했다. 씨티그룹은 척 프린스의 갑작스런 사퇴 후 적당한 CEO 후계자가 없어 당황하였다. 씨티그룹의 유럽 시장을 이끌었던 윈 비스코프(Win Bischoff)를 임시 CEO로 임명했지만, 비크람 팬디트(Vikram Pandit) 현 CEO가 임명(12월 11일)되기 전까지 한 달이 넘도록 CEO 없이 위기와 맞서 싸워야 했다.[4] 윈 비스코프도 같은 날 회장으로 선임되었다.
씨티그룹은 직급별로 다양하고 우수한 인재를 끌어들였기에 성공할 수 있었다. 그리고 이러한 능력은 그 자체로도 씨티그룹의 거대한 자산이기도 하다. 그 자체로 씨티그룹은 관련 조직과 협력하면서 대학생, 졸업생, 전문가 등 다양한 인재를 모집한다.[5]
같이 보기
편집각주
편집- ↑ “citibank.com”. citibank.com. 2011년 10월 2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11년 11월 2일에 확인함.
- ↑ 워렌 베니스 외 (2002). 《퓨처리더십》. 최종옥 옮김. 생각의 나무. 211쪽. ISBN 978-89-8498-171-3.
- ↑ 로버트 D. 매닝 (2002). 《신용카드 제국》. 참솔. 114쪽. ISBN 89-88430-26-3.
- ↑ 정동일 교수 (2009년 5월 15일). “당신 회사엔 지금 CEO 승계 계획이 있나”. 조선일보사. 2011년 11월 11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10년 6월 30일에 확인함.
- ↑ 궁후이민 (2008). 《人의 경영》. 문현선 역. 매직하우스. 400쪽. ISBN 978-89-960379-4-1.
외부 링크
편집
- 씨티그룹 - 공식 웹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