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산상은 독립운동가이자 성균관대 초대총장을 지낸 심산 김창숙 선생을 기리기 위해 심산김창숙연구회가 1986년 제정된 상이다. 심산 선생의 정신을 계승해 학술 및 실천활동에 공로를 세운 개인 및 단체에 년 1회 시상하나 2000년대 들어 사회적 무관심과 변화한 시대상 등이 시상 중단되었다가 2015년부터 재개됐다.[1]

역대 수상자 편집

회차 연도 수상자 주요 이력
1회 1986년 송건호 한겨레신문 창간
2회 1987년 백낙청 한반도평화포럼 공동이사장, 서울대 영문과 명예교수
3회 1988년 강만길 고려대 명예교수, 전 국가보안법폐지 국민연대 고문
4회 1989년 장을병 제15대 국회의원, 전 성균관대 총장
5회 1990년 이효재 한국여성단체연합후원회 공동회장, 전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공동대표
6회 1992년 임종국 시인, 친일문제 연구가
7회 1993년 역사문제연구소 계간지 <역사비평> 발간, <민족해방운동사> 출판
8회 1994년 김정한 민족문학작가회의 명예회장, 소설가
9회 1995년 이선영 민족작가회의 고문, 문학평론가, 전 연세대 교수
10회 1996년 한국역사연구회 <한국사강의> 출판
11회 1997년 홍남순 변호사, 인권운동가
11회 1997년 이규창 독립운동가, 독립운동가 이회영의 아들, 이시영 초대 부통령의 조카
12회 1999년 송남헌 근현대사 연구가, 김규식 선생 비서로 좌우합작운동
13회 2000년 김수환 천주교 추기경
14회 2001년 장회익 서울대 물리학과 명예교수
15회 2002년 박원순 서울시장, 역사문제연구소 초대 이사장
16회 2004년 민족문제연구소 故임종국 선생의 뜻 계승해 설립, <친일인명사전> 편찬
17회 2006년 리영희 전 국가보안법폐지 국민연대 고문, 전 한양대 교수
18회 2015년 김중배 전 한겨레신문 사장
19회 2016년 임동원 한겨레통일문화재단 이사장, 전 통일부 장관
20회 2017년 손석희 JTBC보도담당 사장, 전 MBC 아나운서

각주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