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에무스(Adiemus)는 영국의 작곡가 칼 젠킨스가 만든 프로젝트 그룹의 이름이다. 또한 Adiemus라는 이름은 또한 《Songs of Sanctuary》에 수록된 첫곡의 제목이기도 하다. Adiemus라는 단어는 단순히 칼 젠킨스가 아무렇게나 지어낸 말로, 의도한 뜻은 없지만 라틴어로 "We will draw near(우리가 다가올 것이다)"라는 뜻이 된다고 한다.

Adiemus의 장르 편집

Adiemus 음악의 장르는 딱히 정의내리기 어렵다. 어떤 의미에서는 클래식에 가깝다. Adiemus의 모든 음악에서는 보컬이 오케스트라 음악을 배경으로 아무 의미 없는 가사를 노래한다. 노래 속 가사는 칼 젠킨스가 아무 의미 없이 만들어낸 말들이다.

음반 목록 편집

  • 《Adiemus: Songs of Sanctuary》 (1995)
  • 《Adiemus II: Cantata Mundi》 (1997)
  • 《Adiemus III: Dances of Time》 (1998)
  • 《Adiemus IV: The Eternal Knot》 (2001)
  • 《Adiemus V: Vocalise》 (2003)
  • 《The Journey: The Best of Adiemus》 (2000)
  • 《Adiemus Live》 (2002)
  • 《Adiemus New Best & Live》 (2002)
  • 《The Essential Adiemus》 (2003)

Adiemus에 대한 오해 편집

Adiemus는 아티스트 이름인 동시에 곡 제목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혼동할 수 있다. Adiemus에 대해 흔히 오해하는 것 중 하나는 Adiemus를 아일랜드의 가수 에냐가 불렀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실제로 Adiemus의 보컬이 에냐의 음색과 비슷하기 때문에 이런 오해가 있을 수 있다. 두 번째 오해는 "Adiemus"라는 단어의 뜻이 "성스러운 바다의 노랫소리"라는 것이다. 이것은 잘못된 것이다. 이 곡에서 상당한 영향을 받은 것이 분명해 보이는 노래 중에 사카모토 마아야의 《기적의 바다》가 있긴 하다. 두 곡의 발매 시기가 3년 정도밖에 차이가 나지 않기 때문에 2020년대 현재에 비해 매체의 미발달로 인해 정보의 습득이 늦고 디테일이 두루뭉술한 편인 90년대 사람들은 충분히 착각할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