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턱신경

삼차신경의 가장 큰 가지

아래턱신경(mandibular nerve, V3), 또는 하악신경은 제5뇌신경 (CN V)인 삼차신경의 세 갈래 중 가장 큰 갈래이다. 들신경섬유 성분만 있는 삼차신경의 다른 두 갈래들(눈신경, 위턱신경)과 달리 아래턱신경은 들신경섬유와 날신경섬유 성분을 모두 가진다. 이 신경 섬유들은 아래턱과 얼굴의 구조물들에 분포하는데, 예시로는 , 아랫입술, , 씹기근육(저작근)이 있다.[1]

아래턱신경
아래턱신경.
정중선에서 본 아래턱신경. 오른쪽 하단의 작은 그림은 귀신경절.
정보
시작점삼차신경(제5뇌신경)
식별자
라틴어nervus mandibularis
영어mandibular nerve
MeSHD008340
TA98A14.2.01.064
TA26246
FMA52996

구조 편집

큰 감각신경 뿌리는 삼차신경절의 측면에서 나와 타원구멍을 통해 머리안을 빠져나간다. 삼차신경의 작은 운동신경 뿌리는 삼차신경절 아래로 주행하여 타원구멍을 통해 머리뼈를 빠져나가고 머리뼈 바깥에서 감각신경 뿌리와 합쳐진다.[2]

아래턱신경은 즉시 안쪽의 입천장긴장근과 가쪽의 가쪽날개근 사이로 주행하며 신경의 안쪽에서 뇌막가지안쪽날개근신경을 낸다. 그 후 아래턱신경은 작은 앞줄기와 큰 뒤줄기로 나뉜다.

앞갈래는 세 개의 주요 씹기근육들과 뺨의 감각 정보를 전달하는 볼신경으로 가지를 낸다. 뒤갈래는 세 개의 주요 감각신경 가지인 귓바퀴관자신경, 혀신경, 아래이틀신경을 내며 턱목뿔근턱두힘살근 앞힘살로 운동신경 가지를 낸다.

가지 편집

아래턱신경은 다음과 같은 가지들을 낸다.

분포 편집

아래턱신경은 다음 구조물들에 분포한다.

앞갈래 (운동신경 분포)

(감각신경 분포)

뒤갈래 혀신경 부분 (맛을 제외한 감각)

아래이틀신경 부분 (운동신경)

(감각신경)

귓바퀴관자신경 부분

같이 보기 편집

참고 문헌 편집

  1. Rodella, L. F.; Buffoli, B.; Labanca, M.; Rezzani, R. (2012년 4월 1일). “A review of the mandibular and maxillary nerve supplies and their clinical relevance”. 《Archives of Oral Biology》 (영어) 57 (4): 323–334. doi:10.1016/j.archoralbio.2011.09.007. ISSN 0003-9969. 
  2. Burchiel, Kim J. (2003년 11월 1일). “A New Classification for Facial Pain”. 《Neurosurgery》 53 (5): 1164–1167. doi:10.1227/01.NEU.0000088806.11659.D8. ISSN 0148-396X. 
  3. Illustrated Anatomy of the Head and Neck, Fehrenbach and Herring, Elsevier, 2012, page 1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