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바스(고대 그리스어: Ἀρύββας[1]) 또는 아림바스(라틴어: Arybbas 또는 Arymbas 재위 : 기원전 370년기원전 342년)는 기원전 4세기 중반의 에피로스, 몰로시아 인의 왕이다.

아리바스
몰로시아인들의 왕
전임 알케타스 1세
후임 알렉산드로스 1세
이름
이칭 아림바스
신상정보
출생일 기원전 373년
사망일 기원전 343년
부친 알케타스 1세
자녀 알케타스 2세(아들)
피로스(손자)

생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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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바스는 선대의 왕 알케타스 1세의 아들인 네오프톨레모스 1세의 형제이다.[2] 아리바스는 네오프톨레모스의 딸 트로이아스와 결혼하고 알케타스 2세와 아이아키데스의 쌍둥이를 낳았다.[3][4][5] 알케타스 2세가 거칠고 다루기 힘든 성격이었기 때문에, 아리바스는 아들 알케타스를 추방했다.[6][7] 아버지 알케타스 1세의 사후 아리바스는 형제인 네오프톨레모스와 왕위를 쟁탈전을 벌였다가 나중에 화해하고 공동 통치를 하기로 합의했다.[8]

기원전 342년, 아리바스는 네오프톨레모스의 딸 올림피아스와 결혼을 한 마케도니아 왕 필리포스 2세에 의해 왕위에서 쫓겨났고, 에피로스 왕은 네오프톨레모스 1세의 아들이자 필리포스의 밑에서 교육을 받은 알렉산더 1세가 왕이 된다.[9]

그 이후의 아리바스의 상황에 대해서는 불분명하다. 디오도로스가 언급한 ‘몰리시아인들의 왕 아리프타이오스’(Aryptaeus, king of the Molossians)이 그일 확률이 높으며, 이후 라미아 전쟁 때 그리스에 가담하게 된다.[10]

이후 기원전 313년부터 303년까지 아들 알케타스 2세가 에피로스를 통치하게 된다.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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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표기가 다양하게 나타난다. Arymbas, Arrybas, Arribas, Aribbas(Ἀρύμβας, Ἀρρύβας, Ἀρριβας)
  2. 디오도로스, XVI 72
  3. 유스티누스, VII. 6
  4. 디오도로스, XIX. 88
  5. 플루타르코스 "피로스"1
  6. 디오도로스, XIX. 88
  7. 파우사니아스, I. 11. 5
  8. ibid, I. 11. 1
  9. 유스티누스, VII. 6
  10. 디오도로스, 18.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