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관음사 석조여래불상

아산 관음사 석조여래불상(牙山 觀音寺 石造如來佛像)은 충청남도 아산시 영인면 아산리, 관음사에 있는 불상이다. 1984년 5월 17일 충청남도의 문화재자료 제233호로 지정되었다.

관음사석조여래불상
(觀音寺石造如來佛像)
대한민국 충청남도문화재자료
아산 관음사 석조여래불상
종목문화재자료 제233호
(1984년 5월 17일 지정)
수량1구
시대고려시대
관리관***
주소충청남도 아산시 영인면 아산리 668
정보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정보

개요 편집

충청남도 아산시 영인면 아산리 관음사 뒷뜰에 있는 불상으로, 하나의 돌에 불신, 광배(光背), 대좌(臺座)를 조각하였다. 높이 320㎝, 폭 110㎝, 두께 18㎝이다.

얼굴은 둥글고 풍만하여 자비심이 느껴지는데, 이마에는 작은 구멍이 뚫어져 있다. 당당한 어깨를 모두 감싸고 있는 옷에는 아무런 무늬도 표현하지 않았다. 오른손을 쭉 뻗어 허벅지 부근의 옷자락을 가볍게 잡고 있으며, 왼 손은 엄지와 중지를 맞대어 오른쪽 가슴에 대고 있다.

연꽃잎이 새겨진 대좌 위에 조각되어 있는 두 발은 발뒤꿈치를 서로 붙인 상태에서 발가락은 서로 다른 방향을 향한 특이한 형태를 하고 있다. 온 몸에서 나오는 빛을 형상화한 광배는 머리광배와 몸광배의 흔적이 희미하게 보일 뿐이다.

전체적인 양식과 조각기법으로 보아 고려시대에 만들어진 것으로 보인다.

참고 문헌 편집